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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ETF] 10月 1주차,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수익률 톱 15.72%...코스닥·2차전지 강세

-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 수익률 상위 1~5위 장악...전고체·태양광도 강세

- KODEX 200 거래대금 12조9605억원 1위...곱버스 거래량 250억9635만주

- 개인 1조703억원 순매수...기관 1조2635억원 순매도

  • 기사등록 2026-10-07 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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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많은 ETF와 투자 상품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투자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위클리 ETF’를 기획했다. 주간 수익률과 거래 동향, 투자자별 수급을 통해 시장에서 어떤 흐름과 관심이 형성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ETF 투자는 특정 유행이나 단기 이슈를 좇는 것이 아니지만, ETF를 통해 드러나는 시장의 움직임은 향후 투자 대안을 모색하는 데 하나의 참고 지점이 될 수 있다. [편집자주]
[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지난 10월 1주차 국내 ETF 시장에서는 코스닥150 레버리지 상품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코스닥150 지수가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레버리지 ETF가 일제히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고, 2차전지·태양광·반도체·방산 ETF도 뒤를 이었다.


[위클리 ETF] 10月 1주차,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수익률 톱 15.72%...코스닥·2차전지 강세더밸류뉴스 위클리 ETF. [이미지=더밸류뉴스ㅣAI 생성]

한국거래소 ETF 거래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익률 1위는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였다. 해당 ETF는 한 주간 15.72% 상승했다.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는 코스닥15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같은 기간 TIGER 코스닥150도 7.57%, KODEX 코스닥150도 7.28% 상승하면서 코스닥150 지수 강세가 레버리지 상품의 수익률 확대로 이어졌다.


[위클리 ETF] 10月 1주차,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수익률 톱 15.72%...코스닥·2차전지 강세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구성종목. [이미지=더밸류뉴스]

◆ 코스닥 레버리지 1~5위 싹쓸이...2차전지·태양광도 강세


수익률 상위권은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가 장악했다.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가 15.72%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고 KIWOOM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15.13%,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15.11% 올랐다.


RISE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14.71%, HANARO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14.29% 상승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150 레버리지 상품이 수익률 상위 1~5위를 모두 차지했다.


코스닥 내 반도체·2차전지 관련 종목의 강세도 나타났다.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는 11.79% 상승했고 TIGER 일본반도체FACTSET은 11.70%, PLUS 태양광&ESS는 11.60% 올랐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는 11.34%, KODEX 방산TOP10레버리지는 10.95% 상승하며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ETF] 10月 1주차,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수익률 톱 15.72%...코스닥·2차전지 강세10월 1주차 국내 ETF 중 수익률 1위는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가 차지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한국 주식형 ETF에서는 코스닥 반도체 관련 종목의 편입이 두드러졌으며, 반도체 밸류체인·소부장 ETF뿐 아니라 코스닥 액티브와 밸류업 관련 ETF까지 편입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코스닥 반도체 업종에서는 ETF 편입 28건, 편출 9건으로 순편입 19건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 기준으로도 코스닥 성장주의 ETF 편입이 이어졌다. 미래에셋증권은 파두와 코스맥스, 한솔케미칼이 각각 3개 ETF에 새로 편입됐다고 집계했다. 파두는 9월 중순 이후 ETF 내 수량 증가와 비중 확대가 함께 관찰됐고, 한솔케미칼 역시 여러 ETF로 편입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 KODEX 200 거래대금 12조9605억원 1위...거래량은 곱버스 압도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대표 지수형 ETF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거래소 ETF 거래 자료에 따르면 KODEX 200이 한 주간 12조9605억원 거래되며 1위를 기록했다.


TIGER 200은 9조3204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KODEX 레버리지는 7조510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는 5조1071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은 4조7635억원 거래됐다.


TIGER 미국S&P500은 4조5488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은 3조8642억원, KODEX 미국S&P500은 3조5610억원 거래됐다. KODEX 인버스는 2조9427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이번 주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한 코스닥 상품의 거래도 활발했다. KODEX 코스닥150은 2조3665억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2조2592억원 거래됐다. 반도체 상품에서는 KODEX 반도체레버리지가 1조7465억원, TIGER 반도체TOP10은 1조6674억원, KODEX 반도체는 1조2402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위클리 ETF] 10月 1주차,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수익률 톱 15.72%...코스닥·2차전지 강세10월 1주차 국내 ETF 중 거래대금 1위는 KODEX 200이 차지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거래량 기준으로는 인버스 상품 쏠림이 뚜렷했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가 250억9635만주 거래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KODEX 인버스는 29억6662만주로 뒤를 이었다.

이어 TIGER 200선물인버스2X가 6억5536만주,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4억770만주,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가 3억163만주 거래됐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는 2억1128만주, TIGER 미국S&P500은 1억7547만주, KODEX 코스닥150은 1억6103만주를 기록했다.


◆ 개인 사고 기관 팔았다...10월 반도체 ETF 리밸런싱 변수


투자자별 수급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 투자자별 ETF 거래 자료에 따르면 개인은 한 주간 국내 ETF 시장에서 거래대금 기준 1조70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1078억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은 85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합계는 1조2635억원 순매도했고 기타외국인은 약 2억원 순매도했다. 기관 내부에서는 금융투자가 2조4028억원 순매도하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다. 반면 투신은 8554억원 순매수했고 은행은 1830억원, 사모는 663억원, 연기금 등은 216억원, 보험은 114억원 순매수했다. 기타금융도 1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위클리 ETF] 10月 1주차,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수익률 톱 15.72%...코스닥·2차전지 강세10월 1주차 국내 ETF 시장은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 기관은 매도를 진행했다. [이미지=더밸류뉴스]

향후 ETF 시장에서는 대규모 지수 리밸런싱이 변수로 꼽힌다. 미래에셋증권은 10월 중 28개 ETF 기초지수에서 정기 변경이 진행될 예정이며, 추종 자산은 약 22조원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10월에는 FnGuide 반도체TOP10 지수 등 주요 ETF 기초지수의 정기 변경이 예정돼 있고 실제 편출입이 발생하는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8일 예정된 FnGuide 반도체TOP10 지수 리밸런싱에서는 삼성전자 비중 축소와 SK하이닉스 비중 확대가 예상돼 반도체 대형주를 둘러싼 ETF발 수급 변화가 주목된다.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리밸런싱 과정에서 삼성전자에 약 2400억원의 매도, SK하이닉스에 약 2200억원의 매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같은 수치는 실제 시장 상황과 ETF 순자산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결국 10월 1주차 ETF 시장은 '수익률은 코스닥 레버리지, 거래는 대표 지수형과 인버스, 수급은 개인 매수와 기관 매도'로 요약된다.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가 15.72% 상승하며 수익률 1위를 기록했고 코스닥150 레버리지 상품이 상위 1~5위를 모두 차지했다. 2차전지·태양광·반도체·방산 ETF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거래량은 여전히 곱버스에 집중됐다. 다음 주에는 코스닥 강세 지속 여부와 함께 반도체 ETF 정기 리밸런싱에 따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급 변화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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