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이 머신러닝과 대안정보를 활용한 자동차담보대출 전용 신용평가모형을 구축하고 자동차담보대출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감사 전문성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및 AI·빅데이터 기반 IT감사 역량 확대에 나선다.
◆ NH농협캐피탈, 머신러닝 기반 자동차담보대출 신용평가모형 개발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이 여신전문금융 업계 최고 수준의 머신러닝 기반 ‘자동차담보대출 전용 신용평가모형(CSS, Credit Scoring System)’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대출 상품 취급에 나선다.
NH농협캐피탈 CI. [이미지=NH농협캐피탈]
이번 신용평가모형은 기존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자동차담보대출 이용 고객의 행동 특성과 차량 담보물의 실질 가치를 다각도로 반영한 맞춤형 머신러닝 평가 모델이다.
특히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Thin Filer)’ 고객을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입출금 내역, 소액결제정보, 통신·공공요금 납부 등 다양한 대안정보(Alternative Data)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실제 상환 능력이 우수한 고객을 발굴해 금융 접근성을 개선했다. 자동차담보대출의 핵심인 담보 가치 평가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차량 시세, 주행거리, 차량 연식, 관리 이력 등 차량 관련 특화 평가 항목도 확대했다.
NH농협캐피탈은 이번 신모형 도입을 통해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우량 고객에게 합리적인 한도와 금리 혜택을 제공해 자동차담보대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환 대표이사는 “이번 신용평가모형은 머신러닝 기법과 최신 대안정보, 그리고 상품의 특성을 정교하게 결합한 결실로, 캐피탈 업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정교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여 포용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신용보증기금,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감사전문성 및 내부통제역량 강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강승준)이 지난 1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감사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보증기금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감사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축적한 감사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 감사 사례 및 제도를 벤치마킹해 감사 행정과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감사사례 및 제도 공유 △교차 및 합동 감사 시 전문인력 지원 △적극행정 확산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정보교류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도입으로 변화하는 감사 환경에 대응해 AI·빅데이터 기반 IT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미래형 감사 체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민좌홍 감사는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감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공공 부문의 감사 시스템을 혁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내부통제와 감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