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대전지방검찰청과 범죄피해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재산관리 신탁 활성화에 나선다. 또 베니스 비엔날레에 2회 연속 공식 초청된 오지윤 작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하나증권은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주식을 하나증권으로 옮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수쿠폰과 신용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 하나은행, 대전지검과 사회적 약자 재산보호 맞손…신탁 기반 보호체계 구축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김도완)과 범죄피해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관리하기 위한 재산관리 신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왼쪽)이 지난 28일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김도완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사회적 약자의 재산관리 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이번 협약은 미성년자와 장애인, 고령자 등 스스로 재산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사회적 약자가 범죄피해구조금과 보험금 등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생활비·의료비·교육비 등 필요한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력범죄로 홀로 남겨진 미성년 자녀의 범죄피해구조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지원 사례를 계기로 추진됐다. 하나은행과 대전지검은 재산관리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나은행의 신탁·자산관리 역량과 검찰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를 연계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대상자의 연령과 생활환경,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신탁재산의 관리·지급 방식을 설계하고 필요한 시점에 자금이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신탁 솔루션과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예기치 못한 범죄로 보호가 필요해진 미성년자 등 사회적 약자의 소중한 재산을 금융의 신뢰와 전문성을 통해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하나은행은 신탁이 단순한 자산관리 수단을 넘어 손님의 삶과 미래를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하나은행, 오지윤 작가 특별전 개최…베니스 비엔날레 연속 초청작가 신작 선봬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오는 10월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하나은행 Club1 PB센터 지하 1층 ‘하나아트뱅크 갤러리’에서 오지윤 작가의 특별전 ‘더 오 지 윤(The OH JI YOON): 尊嚴(존엄)-숨결의 정수’를 개최한다.
하나은행이 오는 10월2일부터 30일까지 하나아트뱅크 갤러리에서 베니스 비엔날레 제60회와 제61회에 연속 공식 초청된 오지윤 작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미지=하나은행]
이번 전시는 베니스 비엔날레 제60회(2024년)와 제61회(2026년)에 연속 공식 초청된 오지윤 작가의 신작을 국내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오 작가는 수만 번의 붓질로 쌓아 올린 마티에르와 부조 회화에 순금과 다이아몬드, 진주가루 등의 재료를 활용한 신작 5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을 통해 작가가 탐구해 온 존엄과 인간 내면의 본질을 표현한다.
전시 기간에는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는 10월7일에는 정여울 작가와 함께하는 ‘데미안 프로젝트 아트 토크’, 20일에는 미술사학자 이태호 교수의 ‘한국 추상미술 세미나’가 열린다.
김진우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 미술의 위상을 드높인 오지윤 작가의 작품을 하나은행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아트뱅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하나증권,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매수쿠폰·신용이자 지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오는 11월20일까지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주식을 하나증권으로 옮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옮기고 혜택 더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증권이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주식과 국내 상장 ETF·ETN을 하나증권 계좌로 옮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수쿠폰과 신용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미지=하나증권]
이번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주식과 국내 상장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을 하나증권 계좌로 옮긴 뒤 국내주식을 10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입고 금액에 따라 1000만원당 2만원의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제공한다. 1억원 이상을 옮긴 고객에게는 1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거래나 국내주식 담보대출을 이용한 적이 없는 고객이 국내주식을 1000만원 이상 옮길 경우 신용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신용거래 또는 국내주식 담보대출을 이용해 발생한 정기이자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국내주식 자산을 이전하는 손님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거래 손님의 이자 부담도 덜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새롭게 선보인 신규 MTS 하나증권V에서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