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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IT 레이더] 네이버, 지도·쇼핑 AI 에이전트 고도화… 카카오, 인적분할 후 성장목표 제시

- 네이버지도, 대화형 장소 탐색 ‘플레이스 에이전트’ 출시

- 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에 실시간 배송 정보 반영

- 카카오, 소액주주 간담회 개최… 2030년 성장목표 공개

  • 기사등록 2026-09-17 15: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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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선우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지도에 대화형 장소 탐색 기능 ‘플레이스 에이전트’를 출시해 장소 추천부터 예약까지 연결한다. 네이버 쇼핑 앱의 ‘AI 쇼핑 에이전트’에는 실시간 배송 정보를 반영해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카카오는 소액주주 간담회에서 인적분할 추진 배경과 함께 카카오AI·카카오X의 2030년 성장 목표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 네이버지도, 대화형 장소 탐색 ‘플레이스 에이전트’ 출시


[전자·IT 레이더] 네이버, 지도·쇼핑 AI 에이전트 고도화… 카카오, 인적분할 후 성장목표 제시네이버지도 ‘플레이스 에이전트’가 대화형 검색을 통해 조건에 맞는 장소를 추천하는 모습. [이미지=네이버]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네이버지도 앱에서 대화를 통해 장소를 추천받고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는 AI 기반 검색 기능 ‘플레이스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자의 대화 맥락과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음식점·카페·호텔·미용실·동물병원 등 장소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성묘 다녀오는 길에 들르기 좋은 용인 한식당 주차 넉넉한 곳’처럼 여러 조건이 포함된 문장형 검색에도 대응한다. 주소와 영업시간, 메뉴, 방문자 리뷰, 블로그 후기, 예약 가능 여부 등을 활용해 장소별 특징과 추천 이유를 제시하며, ‘이 중에 조용한 곳은?’처럼 추가 질문을 이어가는 멀티턴 방식도 지원한다.


네이버 예약을 지원하는 장소는 날짜·시간·인원 등을 한 문장으로 입력해 예약 신청까지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는 만 14세 이상 로그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총괄 리더는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를 발견하고 예약 및 실제 방문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기능과 사용성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에 실시간 배송 정보 반영


[전자·IT 레이더] 네이버, 지도·쇼핑 AI 에이전트 고도화… 카카오, 인적분할 후 성장목표 제시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가 배송 예정일과 주문 마감 시간을 반영해 상품을 추천하는 모습. [이미지=네이버] 

네이버는 네이버 쇼핑 앱의 ‘AI 쇼핑 에이전트’에 실시간 배송 정보를 반영한 상품 추천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원하는 도착 시점을 포함해 상품을 요청하면 설정된 배송지를 기준으로 해당 날짜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추려 추천하고 주문 마감 시간도 함께 안내한다.


배송 조건을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대화의 상황과 맥락을 분석해 빠른 배송이 필요한 경우 이를 상품 추천에 반영한다. 예를 들어 날씨 변화에 따라 전기장판을 찾는 이용자에게 상품 종류를 제안하면서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구매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AI 쇼핑 에이전트 이용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9월 기준 대화 수는 정식 출시 이후인 지난 6월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거래액은 82% 늘었다. 이정태 네이버 Shopping Search&AI 리더는 “실시간 쇼핑 데이터와 개인화 추천 기술을 결합해 이용자의 의도와 맥락에 맞는 구매 결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 소액주주 간담회 개최… 2030년 성장목표 공개


[전자·IT 레이더] 네이버, 지도·쇼핑 AI 에이전트 고도화… 카카오, 인적분할 후 성장목표 제시카카오 로고. [이미지=카카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지난 16일 소액주주 대상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인적분할 추진 배경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사업 특성과 성장 단계가 다른 부문을 분리해 의사결정 속도와 자본 배분 효율을 높이는 것을 인적분할의 주요 목적으로 제시했다.


분할 이후 신설법인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AI를 결합해 2030년 연간 매출 6조원을 목표로 한다. 존속법인 카카오X는 2030년까지 주요 사업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 13.3%를 달성하고 연결 매출 10조원 이상 규모의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주환원 방안도 공개했다. 카카오AI는 별도 조정 잉여현금흐름의 20~35%를 기본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40%까지 확대한다. 카카오X는 자회사 배당금과 투자차익 일부를 주주환원에 활용하며, 두나무 매각 차익을 활용한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도 재확인했다.


dltjsdn03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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