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신탁 기반 기부문화 확산과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체험 이벤트, 독서 캠페인 참가자 모집 소식을 알렸다. 삼성증권은 KAIST 발전재단과 생전·사후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증권은 신규 MTS ‘하나증권V’ 출시를 기념해 주요 기능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참여형 독서 캠페인 ‘유진 독서클럽’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
◆ 삼성증권, KAIST와 신탁 활용 기부문화 확산 협약 체결
삼성증권(대표이사 박종문)이 KAIST 발전재단과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증권이 KAIST 발전재단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삼성증권]
지난 8일 대전 KAIST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한재흥 KAIST 발전재단 상임이사와 김예나 삼성증권 헤리티지솔루션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 상임이사는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다.
이번 협약은 기부를 희망하는 기부자가 삼성증권의 기부신탁 상품 ‘기브 유 트러스트(Give You Trust)’와 유언대용신탁 유산기부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도 협력한다.
삼성증권 기브 유 트러스트는 생전 기부신탁 상품이다. 최초 신탁 가입 시 원본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신탁기간 동안 발생한 투자이익은 기부자에게 귀속된다. 이후 신탁 기간이 종료되면 가입 시 지정한 기부처로 신탁 원본이 전달된다.
유언대용신탁 유산기부 솔루션은 기부자가 생전에는 자신의 자산을 운용·관리받고,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조건에 따라 자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기부처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부자의 자산과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생전·유언대용신탁 서비스 설계, 금융·법률·세무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부자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예나 삼성증권 헤리티지솔루션 본부장은 “최근 유산기부와 신탁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며, 뜻대로 기부를 실행하고 원활한 세대간 자산승계를 완성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삼성증권의 차별화된 신탁 솔루션과 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기부자가 안심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KAIST 발전재단 관계자는 “소중한 자산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증하고자 하는 기부자들의 뜻을 더욱 명확하게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삼성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기부자의 뜻을 더욱 철저히 존중하는 기부 환경 조성 및 활발한 기부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하나증권, 하나증권V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진행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신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하나증권V’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고객 대상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증권이 하나증권V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하나증권]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새롭게 선보인 하나증권V의 주요 기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대상 기능은 초보자용·전문가용 투자 화면을 3초 만에 바꿀 수 있는 ‘프로모드·간편모드’, AI 분석을 통해 투자 성향에 맞는 ETF를 추천받는 ‘ETF MBTI’, 정해둔 금액과 주기대로 국내주식, 해외주식, ETF상품을 온주 또는 소수점으로 자동 매수하는 ‘주식 모으기 서비스’ 등이다.
이벤트 대상 기능을 체험할 때마다 국내주식 매수쿠폰 1000원을 지급한다. 3가지 기능을 모두 체험하면 총 3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증권V 앱을 직접 이용한 뒤 사용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국내주식 매수쿠폰 5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MTS 하나증권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하나증권V에는 AI 기반 투자정보와 콘텐츠를 비롯해 빠르고 편리한 차트 주문 등 손님의 투자 경험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손님들이 하나증권V의 새로운 기능을 직접 경험하고 한층 편리해진 투자 환경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진투자증권, ‘유진 독서클럽’ 시즌2 참가자 모집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이 함께 책을 읽으며 지적 성장을 도모하는 ‘유진 독서클럽’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진투자증권이 유진 독서클럽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 독서클럽은 유진투자증권의 브랜드 가치인 ‘프렌들리 & 프로폐셔널(Friendly & Professional)’과 ‘건강한 생활이 건강한 투자를 만든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된 참여형 독서 캠페인이다.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시즌1은 지원자가 1121명에 달하며 마무리됐다. 시즌2는 오는 10월 12일부터 5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텍스트의 해상도를 높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쏟아지는 정보와 숏폼 콘텐츠 속에서 텍스트를 제대로 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힘을 함께 길러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시즌 함께 읽을 책은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의 ‘기울어진 문해력’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조 교수가 다수 매체에서 문해력의 중요성을 설명해온 국내 리터러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이 책을 함께 읽으며 현대 사회에서 글을 읽는 행위의 본질을 되돌아보고, 생각의 근력을 키우는 방법을 탐구하게 된다.
진행 방식도 고도화했다. 참가자들은 5주간의 공식 활동 기간 동안 책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깊이 있게 읽어내며, 주요 내용을 기록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단계별 미션을 수행한다.
선발된 참가자 전원에게는 ‘독서클럽 키트’가 제공된다. 키트는 ‘기울어진 문해력’ 1권과 북 스토퍼, 밑줄 인덱스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차등 리워드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했다. 캠페인 마지막에는 조병영 교수와 직접 만나 문해력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북토크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전종윤 유진투자증권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번 시즌2는 더욱 깊이 있는 지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테마와 진행 방식을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빠르게 흘러가는 숏폼의 시대에, 유진 독서클럽을 통해 텍스트를 제대로 소화하여 자신만의 텍스트 해상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