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9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11.5% 증가세를 보였다. ABL생명은 여름방학 기간 결식위기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고 식료품 키트를 제작했다.
◆ 동양생명, 상반기 순이익 919억원…보장성보험 성장에 11.5% 증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동양생명(대표이사 성대규)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91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세를 보였다.
동양생명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919억원을 기록했다. [사진=동양생명]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669억원으로 1분기(250억원)보다 약 168% 증가했다. 최근 출시한 '(무)우리원(WON)하는7배더행복한플러스종신보험' 등 장기납 종신보험 판매가 확대되면서 보장성보험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주요 영업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065억원으로 1분기(1392억원)보다 약 48.4%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3457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납 종신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라 2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480억원으로 직전 분기(945억원)보다 약 56.7%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신계약 CSM은 2425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중심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자본건전성도 개선됐다. 상반기 지급여력(K-ICS)비율은 가용자본 확대와 요구자본 감소에 힘입어 205%(잠정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77.0%)보다 28.0%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안정적인 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영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익과 재무건전성을 균형 있게 관리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ABL생명, 결식위기아동 위해 1000만원 기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ABL생명(대표이사 곽희필)이 지난 24일 국제 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결식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러브 드림(Love Dream)' 식료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ABL생명이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에 위치한 본사 강당에서 결식위기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ABL생명]
이번 기부금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BL생명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과 급식 지원이 줄어드는 점을 고려해 서울시 내 결식위기아동 50명에게 식료품과 건강지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밀키트와 간편식, 건강 간식, 영양제 등을 담은 식료품 키트를 직접 제작하고 포장했다.
또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 만든 도자기 텀블러와 아이들을 응원하는 손편지를 함께 담아 전달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결식아동들이 식생활 공백과 사회적 고립을 가장 크게 겪는 시기인 만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생명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