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계열사가 세대별 자산관리 콘텐츠와 연금 투자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KB증권은 2030 영유스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자산관리 세미나를 열었다. KB자산운용은 ‘KB온국민적격TDF2055’가 최근 5년 수익률 기준 전체 TD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KB증권, 2030 영유스 고객 대상 ‘2026 KB 더 넥스트 서밋’ 개최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강진두)이 지난달 30일 2030 영유스 고객을 대상으로 ‘2026 KB 더 넥스트 서밋(2026 KB The Next Summit)’을 개최했다.
KB증권이 2026 KB 더 넥스트 서밋을 개최했다. [사진=KB증권]
이번 세미나는 젊은 자산가층 확대와 WM시장 세대교체 흐름에 맞춰 2030 고객에게 자산관리 방향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효석 HS 아카데미(HS Academy) 대표가 ‘새로운 세대가 선점해야 할 미래 자산의 지도’를 주제로 글로벌 매크로 흐름과 테크 트렌드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세환 KB증권 수석연구위원이 ‘미국주식 투자전략’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내 유망 기업과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설명했다.
KB증권은 오는 9일 고액자산가(HNW)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를 더하다, 2026 KB 프리미어 서밋 하반기 투자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콘래드 호텔 대면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이재옥 KB증권 WM사업그룹장은 “이번 행사는 젊은 자산가층의 라이프스타일과 네트워킹 니즈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KB자산운용, ‘KB온국민적격TDF2055’ 최근 5년 수익률 116.39%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KB온국민적격TDF2055(UH)’가 장기 성과를 바탕으로 대표 연금 투자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KB온국민적격TDF2055(UH)가 5년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사진=KB자산운용]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KB온국민적격TDF2055(UH)의 최근 5년 수익률은 116.39%다. KB자산운용은 해당 수익률이 같은 기간 전체 운용사 109개 타깃데이트펀드(TDF) 가운데 1위라고 설명했다.
단기 성과에서도 KB온국민TDF 시리즈가 상위권에 올랐다. 최근 1년 수익률 기준 상위 10개 TDF 가운데 4개가 KB온국민TDF 시리즈였고, 이들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46.39%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KB온국민TDF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자산 비중을 자동 조정하는 인덱스형 TDF다. 낮은 보수와 생애주기별 자산배분 전략을 특징으로 한다.
KB자산운용은 올해 들어 TDF 시리즈에 3800억원 이상이 유입됐고, 전체 TDF 수탁고가 2조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재 KB자산운용은 패시브 전략의 KB온국민TDF와 액티브 전략의 KB다이나믹TDF를 함께 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자산 중심으로 운용하는 ‘KB 코리아포커스 적격TDF’도 선보이며 TDF 라인업을 확대했다.
범광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TDF는 장기간 투자하는 연금 상품인 만큼 꾸준한 성과가 중요하다”며 “KB TDF 시리즈는 보수 경쟁력과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장기 자산 증식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연금 투자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