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골프대회 개최와 군 장병 복지 지원, 산림조합 연계 금융상품 출시를 이어가며 스포츠·보훈·상호금융 영역에서 사회공헌과 고객 혜택 확대에 나섰다.
◆ 하나금융, 춘천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총상금 13억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열어 한·중·일 선수들의 경쟁 무대와 지역사회 기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자료=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총상금은 13억원, 우승상금은 2억 6000만원이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선수 144명이 출전한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함정우, 한승수, 박은신, 이성호, 이승민, 박상현 등을 비롯해 문도엽, 오승택 등 KPGA 선수들이 참가한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중국골프협회(CGA) 대표 선수들도 대회에 나선다. 일본에서는 호소노 유사쿠, 중국에서는 2024년 자국 투어 상금왕 진 쯔하오가 출전한다.
차세대 선수들의 경쟁도 이어진다. 한국에서는 KPGA 선수권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문동현과 올 시즌 매경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거둔 송민혁이 출전한다. 일본에서는 세미카와 타이가, 중국에서는 천 구신이 참가한다.
역대 우승자들도 다시 우승 경쟁에 나선다. 지난해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오기소 타카시가 같은 코스에 출전한다. 초대 챔피언 박상현과 2023년 우승자 양지호는 대회 첫 2회 우승에 도전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회 기간 선수 식사, 패밀리 라운지, 전용 연습장, 이동차량,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컷 탈락 선수에게도 7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식 연습일에는 하나금융그룹 골프단과 한·중·일 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하나로 연결된 티키타카 퍼팅 챌린지’를 진행한다. 미션 성공 시 참가 선수 이름으로 1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된다.
대회 참가 선수 총상금 1%와 같은 금액을 하나금융그룹이 추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도 진행한다. 1번홀과 11번홀은 ‘에브리버디’홀로 지정해 버디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한다. 18번 홀에는 ‘하나 별돌이 존’을 운영해 티샷 안착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조성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최대 2억 5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마련해 강원 춘천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갤러리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대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기념 가방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경품 스크래치 복권과 스티커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어린이와 골프 입문자를 위한 스내그 골프 체험존, 포토부스, 갤러리 F&B 존도 마련된다.
하나 나라사랑카드 소지자와 경춘선 또는 ITX-청춘 열차를 이용해 남춘천역으로 방문하는 갤러리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남춘천역과 대회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 하나금융, 국방부와 ‘히어로 위드 하나’ 실시...연 10억 복지 지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연간 10억원 규모 복지 지원을 제공해 순직·공상 장병 가족과 격오지 근무 장병 자녀의 생활 부담 완화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군 장병들의 사기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히어로 위드 하나(Hero with Hana)'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히어로 위드 하나(Hero with Hana)’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직·공상 장병 가족과 공상 장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매년 군 장병과 가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간 10억원 규모의 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를 가진 자녀 또는 부모를 부양하는 군 장병, 순직·공상 군인 및 격오지 근무 군 장병, 군 복무 중 공상으로 신체 장애가 발생한 장병 등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장애 자녀 또는 부모를 부양하는 군 장병 200명에게 가족의 재활·심리치료비, 의료비, 휠체어 등 보조기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순직·공상 군인과 격오지 근무 군 장병 60명에게는 자녀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책상 등 학습가구와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탑 등 디지털기기 구입 비용을 제공한다.
군 복무 중 공상 사고로 신체 장애가 발생한 군 장병 40명에게는 재활·심리치료비, 맞춤형 의수·의족 제작비, 휠체어 등 의료 보조기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국가를 지키다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군 장병의 가족, 장애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동행에 감사한다”며 “국방부 역시 특별한 헌신에 걸맞은 보상이 이뤄지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군 장병과 가족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을 국방부와 함께 하게 됐다”며 “군 장병과 가족들의 삶에 버팀목이 되는 동반자 역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군 장병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3년 연평도에 장병과 장병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하나회관’을 건립했고, 2017년부터 해병대 덕산장학재단에 군 장병과 순직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군부대를 대상으로 금융·경제 교육과 재테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 나라사랑카드, 장병내일준비적금, 평생 군인 적금, 군인생활안정자금대출 등 군 장병 대상 금융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 하나카드, 산림조합과 최고 연 10% 특판 적금 출시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가 산림조합중앙회와 제휴카드 이용 실적을 연계한 예·적금 특판 상품을 출시해 산림·임업인과 지역 고객의 자산 형성 지원에 나섰다.
하나카드가 산림조합중앙회와 제휴카드 이용 실적을 연계한 예적금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자료=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산림조합중앙회와 ‘하나더 정기적금’과 ‘하나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8일 전했다. 판매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이다. 납입 기간은 모두 10개월이다.
이번 상품은 하나카드와 산림조합이 올해 1월 체결한 전략적 업무제휴와 지난 2월 출시한 ‘원더카드2.0 산림조합 제휴카드’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제휴카드 이용 고객에게 예·적금 우대금리를 제공해 상호금융 고객 확보와 지역 금융 이용 확대를 추진한다.
‘하나더 정기적금’은 월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다. 산림조합 영업점별 기본금리에 하나카드 우대금리 6.5%p를 더해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더 정기예금’은 1000만원 이하 금액을 예치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1.07%p를 더해 최고 연 4.44%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전국 산림조합 영업점에서 대상 조건을 확인한 뒤 제휴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예·적금 가입월부터 8개월간 월 10만원 이상 6회 이상 이용하거나 누적 80만원 이상 카드 이용 실적을 충족해야 한다. 하나카드 마케팅 전체 항목 동의와 이자 지급 시점까지 카드 및 마케팅 동의 유지도 조건에 포함된다.
연계 카드인 원더카드2.0 산림조합 제휴카드는 57개 서비스 영역 중 고객이 혜택을 선택·변경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산림조합 계좌를 결제계좌로 등록하면 현금인출 기능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