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 100조원 돌파를 기념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코인원·OKX·컴투스홀딩스와 손잡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 100조 돌파 기념 이벤트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 100조원 돌파를 기념해 6월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이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 100조원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한국투자증권]
이번 이벤트는 출석체크와 금융상품 가입 고객 대상 혜택으로 구성됐다. 우선 매일 참여할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Z폴드, LG스탠바이미2맥스, 아이패드 에어 11,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상품권 등을 추첨 제공한다. 매일 출석한 고객에게는 참여 일수만큼 응모권이 주어지며, 매일 100번째와 2026번째 출석체크 고객에게는 커피쿠폰 2매도 추가 지급한다.
금융상품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발행어음과 주가연계증권(ELS) 합산 가입 금액에 따라 구간별 추첨을 진행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한국밸류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DAOL자산운용, KCGI자산운용 등 5개 운용사의 상품 가운데 이름에 ‘코리아’, ‘한국’, ‘KOREA’, ‘K’가 포함된 공모펀드에 가입하면 가입 금액 구간별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 100조원 돌파는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가능했던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증대와 성공적인 투자 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투자증권, 코인원·OKX·컴투스홀딩스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 협력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코인원, OKX, 컴투스홀딩스와 함께 전통 금융의 경계를 넘어선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4일 서울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열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진행한 코인원 지분 투자를 발판으로 차세대 금융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날 서울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열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각사는 토큰증권과 가상자산, 기존 전통 금융상품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종합 자산 플랫폼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각사 역할도 나뉜다. 한국투자증권은 제도권 금융에서 축적한 신뢰와 자본력을 제공하고, 코인원은 국내 가상자산 인프라, OKX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력,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IT 인프라와 IP 비즈니스 역량을 담당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확장 가능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코인원 지분 투자 배경과 관련해 “설립 이래 무사고라는 독보적 보안성과 검증된 블록체인 인프라를 높이 평가했다”며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제도권 금융과 가상자산 시장을 잇는 허브 역할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자산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한 팀으로 뜻을 모았다”며 “전통 금융과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 블록체인 콘텐츠 산업의 결합은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