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현대카드와 협업해 압구정3구역에 문화·금융·커뮤니티를 결합한 ‘문화 디스트릭트’를 조성하고, 호반건설은 김포 풍무권역 최고층 단지인 ‘호반써밋 풍무Ⅱ’ 분양에 돌입하며 브랜드타운 확대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차량 5부제와 화상회의 확대 등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시행하며 친환경·디지털 업무 문화 확산에 힘을 싣고 있다.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에 전용 문화공간 도입…입주민 특화카드도 개발
현대건설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압구정3구역 상업시설 내에 ‘문화 디스트릭트’를 조성한다. [이미지=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압구정3구역 상업시설 내에 ‘문화 디스트릭트’를 조성한다. 양사는 압구정 현대 단지를 단순 주거공간을 넘어 문화와 커뮤니티가 결합된 하이엔드 주거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상업시설 내 전용 공간을 마련해 입주민 일상 속에서 문화·금융·커뮤니티가 연결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고급 주거단지에서 문화시설이 단지의 정체성과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일본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와 미국 뉴욕 ‘허드슨 야드’ 사례처럼 문화 콘텐츠를 단지 안으로 끌어들여 주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카드는 디자인 라이브러리, 뮤직 라이브러리, 쿠킹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문화 공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용 콘텐츠와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압구정 현대 입주민 전용 신용카드 상품도 개발한다. 해당 카드는 단순 결제 기능을 넘어 문화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시설, 단지 내 상업시설,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 등과 연계된 ‘주거 특화 카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력 모델을 향후 ‘디에이치’ 등 주요 단지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포 풍무 최고 38층 ‘호반써밋 풍무Ⅱ’ 견본주택 개관…2675가구 브랜드타운 형성
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풍무Ⅱ’의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미지=호반건설]
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풍무Ⅱ’의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공동주택과 발코니형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공동주택은 지하 3층~지상 38층, 5개동, 총 9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발코니형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6층, 1개동, 98실 규모다. 최고 38층 높이로 김포 풍무권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공동주택 기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1일부터 4일까지 접수하며,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모두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963만원이며 입주는 2030년 1월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인근 호반써밋 단지와 함께 총 2675가구 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도보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 추진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나온다. 인근에는 김포 메디컬캠퍼스 조성과 학교 신설 등이 예정돼 있으며, 대형마트와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와 함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시네마 멀티룸, 스마트 원격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 롯데건설, 차량 5부제·화상회의 확대…사내 에너지 절감 문화 확산
롯데건설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고 사내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미지=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고 사내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30일부터 본사를 포함한 전 현장에서 운영 중이며, 차량 5부제와 화상회의 확대 등을 통해 유류·전기·수자원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 장애인과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업무용 차량 등은 차량 5부제 대상에서 제외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롯데건설은 에너지 절감과 함께 ‘디지털 문화 정착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페이퍼리스(Paperless) 보고 문화를 확대하고 온라인 화상회의를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과 유류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22일 전국 건축·주택 현장 소장 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퇴근 후 PC·복합기 전원 차단, 불필요 구역 소등, 계단 이용 권장, 불필요한 야근 및 주말근무 지양 등 세부 실천 지침도 운영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