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이사 남재관)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447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5% 줄었고, 영업이익은 206.9% 증가했다.
컴투스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액 1229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7.1% 늘어났다.
이번 1분기 실적은 기존 서비스 중인 주요 게임 라인업이 견인했다. KBO 및 MLB 기반의 야구 게임들은 국제 대회 스폰서십과 연계 프로모션, 시즌 맞춤형 이벤트, 주요 선수 업데이트 등을 거치며 전체 매출에 기여했다. 출시 12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역시 '반지의 제왕'과의 협업 및 신규 차원홀 콘텐츠 추가를 진행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하반기에는 신규 타이틀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3분기 중 에이버튼이 개발하는 그리스 신화 배경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최근 해당 게임의 티저 사이트와 시네마틱 영상을 대중에 공개했다.
또한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기존 게임들의 콘텐츠 추가 및 유저 행사도 이어간다. '서머너즈 워'는 소환 마일리지 시스템, 신규 장비 유물, 덱 프리셋 도입 등을 포함한 12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을 올해 10회째 개최한다. 야구 게임 라인업은 지난 2월 열린 '컴프야V 페스타'에 이어 유저 대상 대회 및 온·오프라인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컴투스는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전지적 독자 시점', 'A랭크 파티' 등 외부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라인업을 구축해 중장기 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