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공개 및 대규모 업데이트를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는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티저를 오픈하며 3분기 출시를 예고했다. 엔씨와 넷마블은 각각 '길드워2'와 '아스달 연대기'에 신규 지역과 서버를 추가하는 등 라이브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 컴투스,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티저 공개...3분기 출시 예정
컴투스가 에이버튼에서 제작한 신규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예고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미지=컴투스]
컴투스(대표이사 남재관)가 에이버튼에서 제작한 신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예고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작품은 에이버튼 김대훤 대표가 선보이는 첫 대규모 프로젝트로, 컴투스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해당 타이틀은 올해 3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기존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그래픽 측면에서는 언리얼 엔진 5와 엔비디아의 업스케일링 기술을 도입해 입체적인 공간감과 사물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에 개설된 사이트에는 게임의 배경 서사를 파악할 수 있는 25초 분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붕괴하는 마을과 이를 지켜보는 제우스의 모습을 담았으며, 이용자 누구나 게임 내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기획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 엔씨, '길드워2' 확장팩 신규 업데이트...전설 장신구 등 도입
엔씨가 자사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한 PC MMORPG '길드워2'의 신규 업데이트를 오는 12일 북미와 유럽 시장에 적용한다. [이미지=엔씨]
엔씨(대표이사 김택진 박병무)가 자사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2'의 신규 업데이트를 오는 12일 북미와 유럽 시장에 적용한다. 이번 패치는 지난해 발매한 여섯 번째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분기별 콘텐츠 업데이트다.
'디 온리 웨이'로 명명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탐험 지역인 '이터니티스 가든'과 전투용 유물 6종이 게임 내 도입된다. 더불어 일반적인 몬스터 사냥(PvE) 및 대규모 이용자 간 전투(WvW)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전설 등급 장신구가 추가되며, 새로운 보상으로 채워진 '마법사의 금고' 시스템도 선보인다.
엔씨는 패치 적용에 앞서 공식 영상 채널을 통해 관련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향후 해당 확장팩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 패키지 구매자는 별도 요금 지불 없이 관련 신규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2주년 업데이트...신규 지역 및 서버 추가
넷마블이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콘텐츠 개편을 진행했다. [이미지=넷마블]
넷마블(대표이사 김병규)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콘텐츠 개편을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정기 구독형 아이템 중심으로 운영되는 신규 서버 '크라본'을 추가했으며, 해당 서버 이용자에게는 최상위 등급 탈것을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단계별 공략이 가능한 '시련 던전' 시스템과 해당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특수 장비 '유물'이 새롭게 도입됐다. 또, 메인 스토리의 흐름이 이어지는 신규 지역 '만테이브' 진입 구간을 개방하고 새로운 몬스터 및 전투 구역을 추가해 전반적인 플레이 환경을 확장했다.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파티 던전 보상 상향 및 무기 외형 교환 비용 면제 등 시스템 전반의 개선도 이루어졌다. 향후 장비 합성 실패 내역을 소급 적용하는 보완책과 계정 이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출석 기간에 따라 특정 등급 아이템을 확정 지급하는 2주년 기념행사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