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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생산적·포용금융 강화…K-콘텐츠부터 장애대학생까지

- 신보·콘진원과 협약…K-콘텐츠 금융지원 확대

- 상록수 장기연체채권 새도약기금에 전액 매각

- 장애 청년 대학생 132명에 노트북 지원

  • 기사등록 2026-05-13 1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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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윤승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축으로 금융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신용보증기금·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K-콘텐츠 기업 대상 금융 지원에 나섬과 동시에 장기연체채권 매각을 통한 취약 차주 재기 지원과 장애 청년 대학생 대상 디지털 학습기기 지원을 이어가며 산업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신보·콘진원과 협약…K-콘텐츠 금융지원 확대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기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콘텐츠 제작사와 IP 활용 기업 대상 금융 지원에 나서며 K-콘텐츠 산업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


KB국민은행, 생산적·포용금융 강화…K-콘텐츠부터 장애대학생까지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기금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자료=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3일 신용보증기금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B금융그룹의 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산업 영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해 2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가치평가를 통해 우수 콘텐츠 기업을 발굴·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기업 맞춤형 지원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문화산업 완성보증 △문화산업 특화보증 대상기업 등으로 콘텐츠를 기획·제작·사업화 하고 있는 제작사와 콘텐츠 IP 활용 기업 등이 해당한다. 대상기업은 3년간 100% 보증비율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 협약대출’과 연계 시 1년간 2.5%p의 이차보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핵심전략산업 중 하나인 ‘C(Contents)’ 분야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각 10억원씩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해 약 10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공급하며 지원대상 기업에 2년간 연 1.0%p씩 총 2.0%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K-콘텐츠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상록수 장기연체채권 새도약기금에 전액 매각


KB국민은행이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중 자사 지분 전액을 새도약기금에 매각하기로 하면서 장기 연체 차주의 추심 부담 완화와 채무조정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 생산적·포용금융 강화…K-콘텐츠부터 장애대학생까지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중 KB국민은행 지분에 해당하는 채권 전액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새도약기금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KB국민카드도 별도의 채권 잔액은 없으나 지분 보유사로서 채권매각에 동의하기로 했다.


 해당 채권이 새도약기금으로 이관될 경우 추심은 즉시 중단되고 채무자의 상환 능력에 따라 채무조정 및 분할상환이 추진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차주에 대해서는 1년 이내에 채권이 자동 소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결정을 내리며 그동안 장기 연체 채무자들이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장애 청년 대학생 132명에 노트북 지원


KB국민은행이 장애 청년 대학생 132명에게 최신형 노트북과 디지털 학습보조기기를 지원하며 디지털 학습환경 접근성 개선과 교육 기회 확대에 나섰다.


KB국민은행, 생산적·포용금융 강화…K-콘텐츠부터 장애대학생까지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KB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전달식’에 참여한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KB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애 청년 대학생에게 최신형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KB국민은행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KB국민행복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 경제적 부담과 정보 접근의 제약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장애대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과 미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2009년부터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18년째를 맞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입 장애대학생 132명에게 최신형 노트북을 전달했으며, 누적 지원 인원은 총 2289명에 달한다. 또한 장애 유형과 학습 환경을 고려한 디지털 학습 보조기기도 함께 지원해 학습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원 대상 학생과 학부모,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소개와 노트북 전달, 지원 학생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년 장애대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성장과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ric978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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