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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KB금융 소식…KB증권·KB자산운용

- KB증권, 제4기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KB자산운용,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 상장

  • 기사등록 2026-05-12 10: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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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KB금융 계열이 공공기금 운용과 피지컬 AI 테마 ETF 시장에서 외연 확장에 나섰다. KB증권은 제4기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KB자산운용은 현대차그룹과 핵심 협력사에 투자하는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를 신규 상장했다.


KB증권, 제4기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강진두)이 국토교통부 주관 ‘제4기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OCIO)’ 선정 평가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KB금융 소식…KB증권·KB자산운용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증권 사옥 전경. [사진=KB증권]

이번 선정은 KB증권의 운용 역량뿐 아니라 KB금융그룹 차원의 사업 경험과 인프라가 결합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공공기금 운용 전문성과 그룹 차원의 주택도시기금 사업 노하우가 맞물리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제안은 KB증권 OCIO솔루션본부 김성희 상무보가 총괄했다. 김 상무보는 산재보험기금과 연기금투자풀 운용본부장 등을 거친 공공기금 운용 전문가로, 주택도시기금 특성에 맞춘 운용 전략을 제시했다.


KB증권은 선정 과정에서 주택도시기금의 운용 목적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한편 KB금융그룹 지원 체계와 리서치 역량을 결합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이 주택도시기금 관련 수탁 사업 등을 안정적으로 수행해온 경험도 시너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희 KB증권 상무보는 “다양한 공공기금 운용 경험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과 KB금융그룹 및 KB증권 인프라를 결집해 최적의 운용 거버넌스를 구축한 것이 이번 선정의 원동력이었다”며 “주택도시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관리하고, 기금 특성에 부합하는 운용 체계를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대형 공공기금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민간 기업과 퇴직연금 기금 등으로 OCIO 사업을 확대해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KB자산운용,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 상장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현대차그룹과 핵심 협력사에 집중 투자하는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를 12일 상장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KB금융 소식…KB증권·KB자산운용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가 12일 상장한다. [사진=KB자산운용]

이 상품은 최근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으로 주목받는 피지컬 AI를 겨냥한 ETF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처럼 현실 세계에서 AI가 실제 움직임으로 구현되는 영역을 뜻한다.


KB자산운용은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미래 제조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를 기반으로 한 로보틱스 경쟁력과 실제 양산 체계를 함께 갖췄다는 점에서 글로벌 피지컬 AI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는 설명이다.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는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뿐 아니라 로봇·AI 전환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협력 기업까지 편입해 피지컬 AI 생태계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자동차 ETF와 달리 내연기관 중심 비중을 줄이고 로보틱스와 AI 소프트웨어, 스마트팩토리 관련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초지수는 ‘KEDI 현대차고정피지컬AI 지수’다. 현대차를 25% 고정 편입하고, 피지컬 AI와 유사도가 높은 상위 14개 종목을 담는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적용하되 종목당 최대 비중은 15%로 제한했다.


주요 편입 예정 종목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 레인보우로보틱스, LG이노텍, 현대오토에버, LG씨엔에스, 두산로보틱스, 로보티즈, 에스엘 등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과거 AI 투자가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중심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단계에 집중됐다면, 앞으로는 AI가 현실 세계에서 직접 움직이는 피지컬 AI 시대로 확장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제조업과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를 모두 연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 피지컬 AI 산업 성장의 중심에 있는 현대차 생태계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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