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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미래에셋 소식…RIA 잔고 2500억원·은 현물 ETF 상장

- 미래에셋증권, RIA 잔고 2500억원 돌파…한 달 만에 2600억원 넘어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은액티브 ETF’ 상장…금·은·동 현물 라인업 완성

  • 기사등록 2026-04-28 10: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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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자본시장 복귀 자금과 원자재 투자 수요를 겨냥한 상품·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시장복귀계좌(RIA) 잔고가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2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금·은·동 현물 라인업 완성을 내세우며 ‘TIGER 은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


미래에셋증권, RIA 잔고 2500억원 돌파…한 달 만에 2600억원 넘어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의 국내시장복귀계좌(RIA)의 누적 잔고가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2500억원을 넘어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미래에셋 소식…RIA 잔고 2500억원·은 현물 ETF 상장미래에셋증권의 RIA 잔고가 2600억원을 달성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3월 23일 제도 시행 이후 RIA 잔고는 첫날 147억원에서 출발해 2주차에 1000억원을 넘어섰고, 4월 23일에는 2500억원을 기록했다. 26일 기준으로는 2600억원을 넘었다.


눈에 띄는 점은 누적 해외주식 매도금액이 1200억원을 상회했다는 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두고 해외 자산을 국내 자본시장으로 유도하겠다는 제도 도입 취지가 실제 투자자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외주식 매도 후 국내 재투자가 가장 활발했던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집계됐다. 최근 코스피 강세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서학개미의 국내 복귀 종목 선택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RIA는 해외주식 투자 자금을 국내 자본시장으로 다시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2026년 한시 도입한 특별 계좌다. 고환율 기조 속 해외로 빠져나가는 자금을 국내로 돌려 외환시장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설계됐다.


핵심 혜택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감면이다. 2025년 12월 23일 이전 보유한 해외주식을 RIA 계좌로 이관해 매도한 뒤 원화로 환전하고, 국내 상장주식이나 국내 주식형 펀드·ETF 등에 1년 이상 재투자하면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공제율은 매도 시점에 따라 1~5월 100%, 6~7월 80%, 8~12월 50% 순으로 낮아진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2500억원 누적 잔고를 달성한 것은 많은 투자자들이 RIA 제도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고객이 RIA를 손쉽게 활용해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와 서비스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은액티브 ETF’ 상장…금·은·동 현물 라인업 완성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준용 최창훈)이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TIGER 은액티브 ETF’를 28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미래에셋 소식…RIA 잔고 2500억원·은 현물 ETF 상장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은액티브 ETF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이 ETF는 국제 은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ICE Silver Spot 지수’를 바탕으로 은 현물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존 국내 상장 은 선물 ETF와 달리 선물 만기 교체에 따른 롤오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저비용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미래에셋 소식…RIA 잔고 2500억원·은 현물 ETF 상장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금, 은, 동 현물 ETF 3종 라인업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이번 상장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 ‘TIGER 구리실물 ETF’에 이어 ‘TIGER 은액티브 ETF’까지 더해 국내 운용사에서 유일하게 금·은·동 현물 ETF 3종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연금저축 계좌에서는 최대 100%,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는 최대 70%까지 투자할 수 있어 절세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세액공제와 과세이연, 저율과세 등 연금계좌의 세제 혜택을 활용한 장기·적립식 투자 수단으로 주목된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은 시장이 산업 수요 확대를 중심으로 재평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시대를 맞아 은이 귀금속의 희소성과 첨단 산업 소재의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자산으로 부각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고, 금 가격 대비 은 가격 수준을 뜻하는 금은비율도 하락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 관심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은은 안전자산 성격과 첨단 산업 소재로서의 성장성을 동시에 가진 자산”이라며 “롤오버 비용 없이 저비용으로 은 현물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연금 계좌를 활용한 장기 투자에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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