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고 제주 골프 패키지를 운영해 생활 지원과 여행 수요를 동시에 연결하며 고객 소비 확대에 나섰다.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를 상장해 방산을 제외한 미국 순수 우주산업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으며 뉴스페이스 투자 수요 확대에 나섰다.
◆ 신한카드, 지원금 신청·사용 한 번에…소상공인 매출 연결
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을 통합해 제공해 고령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했다.
신한카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을 통합해 제공한다. [자료=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안내, 신청, 사용 전 과정을 통합한 고객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신청 방법 안내부터 사용처 탐색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고령층 지원 기능을 별도로 마련했다. ‘부모님 신청 도와드리는 꿀팁’ 서비스를 통해 자녀가 신청 방법을 메시지로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전화, 방문, 모바일 등 신청 방식별 준비사항과 가능 시간도 정리해 제공한다.
사용처 확인 기능도 추가했다. 신한 SOL페이에서 위치 기반으로 반경 500m 이내 가맹점을 지도 형태로 보여준다. 업종별 검색과 함께 가맹점 주소,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직영점과 가맹점에 따른 사용 가능 여부도 구분해 표시한다.
신청 채널은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전용 고객센터, 은행 영업점 등으로 확대했다. 65세 이상 고객은 27일부터 24시간 상담사 연결이 가능하다. 카드가 없는 경우에도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형태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사용 시 기존 카드 혜택은 유지된다. 할인과 포인트 적립, 실적 인정 등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벤트도 병행한다. 영세·중소 가맹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전제품과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또 동행축제와 연계해 국내 소비 금액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 교통 등 업종 이용 시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주유 관련 추가 혜택도 포함됐다. 지정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주유하면 기존 혜택에 더해 일정 비율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 신한카드, ‘KLPGA 제주 코스 투어’ 운영…라운드·숙박 결합 상품
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정규 대회 코스에서 라운드와 숙박을 결합한 ‘KLPGA 제주 코스 투어’를 운영해 골프 수요와 제주 여행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 사옥 전경. [사진=신한카드]
이 상품은 1박 2일과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2박 3일은 18홀 라운드 3회와 숙박 2박, 1박 2일은 18홀 라운드 2회와 숙박 1박이 포함된다.
이용자는 엘리시안 제주, 롯데스카이힐 제주, 블랙스톤 제주 등 3개 골프장 중 선택해 라운드를 진행할 수 있다. 각 골프장은 KLPGA 대회가 열리는 코스로 구성됐다.
패키지 가격은 선택하는 객실과 인원, 코스에 따라 달라진다. 엘리시안 제주 콘도 패키지는 32만 3000원, 롯데스카이힐 제주 아트빌라스는 40만 500원, 블랙스톤 제주 호텔은 38만 6000원부터 시작한다. 해당 금액에는 그린피, 카트피, 숙박료, 개별소비세가 포함된다. 캐디피와 항공, 렌터카, 식사 비용은 제외된다.
예약은 숙박을 원하는 골프장 예약실을 통해 진행한다. 한 곳에서 다른 골프장 라운드 일정까지 함께 조정하는 방식이다.
엘리시안 제주 콘도를 이용하는 1박 2일 상품도 별도로 운영한다. 이 상품은 엘리시안 제주와 골프존카운티 오라 코스를 포함한다.
◆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 상장…순수 우주기업에 집중
신한자산운용(대표 이석원)이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방산을 제외한 미국 순수 우주산업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으며 뉴스페이스 투자 수요 확대에 나섰다.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 [자료=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우주산업의 성장 모멘텀에 집중 투자하는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종목코드: 0181L0)’를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방산·미래 모빌리티 등을 제외하고, 재사용 발사체·저궤도 위성·우주 인프라 등 순수 우주 밸류체인 기업에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2026년 미국 우주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목해 뉴스페이스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미국 우주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정책과 민간 기업의 기술 혁신이 맞물리며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특히 2026년은 아르테미스 2호 발사를 시작으로 스페이스X IPO, 주요 기업들의 재사용 발사체 개발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미국 우주산업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우주산업이 더 이상 정부 주도의 장기 프로젝트에 머무르지 않고,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뉴스페이스 핵심 주도주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민간 발사 서비스 대표주인 로켓랩(23.00%), 위성통신 분야 핵심 기업인 AST스페이스모바일(20.81%), 스페이스X 지분가치 부각이 기대되는 에코스타(15.88%), 위성데이터 대표 기업 플래닛랩스(9.03%) 등이다.
기존 우주항공 ETF들은 방산기업 비중이 높아 우주산업 자체의 성장성을 온전히 반영하기 어려웠던 반면, 이 ETF는 재사용 발사체·저궤도 위성·우주 인프라 등 순수 우주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만 구성해 미국 우주산업 모멘텀을 보다 직접적으로 추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향후 스페이스X가 상장할 경우, 지수 방법론에 따라 상장 후 1영업일 내 신속한 편입이 가능하며 최대 25% 비중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신한자산운용은 스페이스X 상장이 미국 우주산업 전반에 대한 재평가를 이끌 수 있는 상징적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관련 모멘텀을 ETF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그룹장은 “과거 미국 우주산업은 정부 수주 중심의 올드 스페이스 기업이 주도했지만, 최근에는 민간 기업이 위성통신, 발사 서비스, 우주 데이터센터 등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핵심 기업만 압축적으로 담아 미국 우주산업의 성장성을 보다 순도 높게 반영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 그룹장은 이어 “AI, 로봇에 이어 우주산업 역시 향후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 우주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에게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가 효과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