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역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 7곳을 1기 ‘지역코어기업’으로 선정해 권역별 산업 생태계의 성장 축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에 나섰다.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 본사 사옥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역 산업 생태계 성장을 이끌 핵심 기업으로 1기 ‘지역코어기업’ 7곳을 선정했다. 해당 제도는 성장 가능성과 혁신 역량을 갖춘 지역 대표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키우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선정은 신보의 지역 특화 금융조직인 대전금융허브센터가 주도했다. 영업점 추천 기업과 공개 공모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단과 실무협의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뒤, 지역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에서 성장성, 혁신성, 지역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권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했다.
선정 기업은 자동차 부품 및 건축자재 제조업체 ㈜디에스피, 차량용 공조장치 제조업체 ㈜우리에이치큐,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웰파인, 자동차 내부조명 제조업체 제일전자공업㈜, 전자제품용 동파이프 제조업체 태성전기㈜, 즉석조리식품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한우물, 오일주유기 및 유압여과기 제조업체 ㈜현보다.
이들 기업에는 최고 보증한도 200억원과 5년간 최저 보증료율 0.5% 적용, 보증비율 우대, 유동화회사보증 발행금리 우대, 맞춤형 컨설팅 등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지원이 제공된다. 신보는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 기반 기업의 자금 조달 안정성을 높이고, 장기 성장 경로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신보는 이번 제도를 계기로 지역별 산업 특성에 맞춘 기업 발굴과 지원을 확대해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