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이사 이준희)가 25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며 총 10명의 신규 리더를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AI 연구·클라우드 개발·디지털 물류·전략 컨설팅 등 미래 먹거리 핵심 영역에서 성과를 입증한 리더를 전면 배치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성sDS타워 전경. [사진=삼성SDS]특히 AI 시대 전환점을 이끌 핵심 인물로 꼽히는 전략·사업 시너지를 총괄한 ‘김정욱’, AI 연구를 이끌어온 ‘이태희’ 두 리더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세대교체의 중심에 섰다.
삼성SDS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클라우드·솔루션·디지털 물류 기반을 기업향 AI 트랜스포메이션(AX)으로 확장하고, AI 플랫폼·Agent 기술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 승진자 면면으로 본 ‘삼성SDS 2026 버전’의 방향성
김정욱 부사장(전략마케팅실 컨설팅팀장)은 제조·물류·공공 등 B2B 컨설팅 전반을 아우르며 AX 전략을 구체화한 인물이다. 기업 고객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사업 확장 로드맵 설계에 기여했다.
이태희 부사장(연구소 AI연구팀장)은 삼성SDS AI 기술의 ‘핵심 엔진’을 만들어온 리더이다. AI 연구부터 플랫폼·Agent 적용 모델까지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완성하며 SDS의 AI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주역이다.
상무 승진에는 8명이다. AI·클라우드·물류·HR·전략 컨설팅 전 라인을 재편했다. 미래 SDS의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는 라인업이 특징이다.
컨설팅·DX 중심에는 김긍환 상무(제조컨설팅), 문신정 상무(물류 기획)
AI·S/W 경쟁력 강화 라인에는 김승진 상무(IW개발), 신창민 상무(S/W경쟁력/A·C·T)
클라우드·GenAI·SCP 개발 핵심 조직에는 이준형 상무(Gen.AI SA), 최규황 상무(SCP Platform),
한호전 상무(SysOps/ERP 시스템)
조직의 인재전략 강화에는 홍기영 상무(Talent Management) — HR본부의 ‘AI 인재 전략 축’으로 승진이 이뤄졌다.
특히 여성 리더 2명 발탁과 함께 AI 플랫폼·클라우드 전환·디지털 물류·S/W 경쟁력 등 SDS 성장축 전반에서 실무형 리더가 대거 승진했다는 점이 인사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 삼성SDS의 다음 시나리오: “AI 기반 기업향 AX 시대 본격 개막”
회사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클라우드·솔루션·물류 역량을 AI 기술과 결합한 신사업 확장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 △AX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고도화 등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승진자 명단>
◇상무 → 부사장 승진(2명)
△김정욱 부사장 (전략마케팅실 컨설팅팀장)
△이태희 부사장 (연구소 AI연구팀장)
◇CL4 → 상무 승진(8명)
△김긍환 상무
△김승진 상무
△문신정 상무
△신창민 상무
△이준형 상무
△최규황 상무
△한호전 상무
△홍기영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