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올바이오파마, 美 이뮤노반트 ‘HL161’ 임상 순항...2026년부터 주요 데이터 공개

- 기술수출 신약 ‘HL161’, 글로벌 임상 본궤도...이뮤노반트 6개 적응증 확장

  • 기사등록 2025-11-11 14:43:30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의 글로벌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movant)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의 개발 현황을 공개하며 주요 적응증 임상의 순항을 밝혔다. 내년부터 주요 임상 데이터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한올바이오파마의 기술수출 파이프라인이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한다.


한올바이오파마, 美 이뮤노반트 ‘HL161’ 임상 순항...2026년부터 주요 데이터 공개한올바이오파마의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발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개발 현황 주요 내용. [자료=더밸류뉴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발표한 실적 자료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HL161’의 글로벌 임상 진행 현황을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


HL161은 한올바이오파마가 독자 개발해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에 기술 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현재 HL161은 이뮤노반트를 통해 바토클리맙(IMVT-1401)과 아이메로프루바트(IMVT-1402) 두 가지 파이프라인으로 개발되고 있다. 두 물질 모두 FcRn(신생아 Fc 수용체) 억제 기전을 기반으로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 병적 항체를 조절해 질환을 완화시키는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뮤노반트는 아이메로프루바트를 대상으로 △그레이브스병(GD)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 △중증근무력증(MG)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 △쇼그렌증후군(SjD) △피부 홍반성 루푸스(CLE) 등 6개 적응증 임상을 동시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계획대로 순항 중이다.


이뮤노반트는 오는 2026년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의 초기 임상 데이터와 피부 홍반성 루푸스의 개념입증(Proof-of-Concept) 결과를, 2027년에는 류마티스관절염·그레이브스병·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탑라인(Top-line)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뮤노반트는 바토클리맙의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3상 2건을 병행 진행 중이다. 첫 번째 임상은 올해 12월 완료될 예정이며, 두 번째 임상은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임상의 결과는 개별 발표 대신 내년 상반기 중 통합 데이터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와의 협의를 통해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즉시 탑라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며, TED 결과를 기반으로 일본 내 바토클리맙 상업화 절차를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임상 프로그램의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할 것”이라며 “갑상선안병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본에서의 바토클리맙 상업화를 위한 준비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1-11 14:43: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LG그룹
더밸류뉴스TV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유통더보기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