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자동차보험에 출시한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 지원 특별약관’이 출시 3개월 동안 유의미한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보험료 100원 수준의 필수 특약으로 자리잡고 있다.
DB손해보험이 지난 8월 자동차보험에 출시한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 지원 특별약관’은 꾸준한 고객 유입을 얻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8월 21일 자동차보험에 출시한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 지원 특별약관’이 출시 3개월 동안 꾸준한 고객 유입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특약은 국내 최초로 피보험자가 보행자 사고로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 판단을 위한 변호사 자문의견서 발급 비용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이는 금융당국으로부터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받아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특약을 통해 보험료 100원 수준으로, 보험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 한도로 실제 발생한 자문의견서 발급 비용을 보상한다. 자동차 전용도로 등 보행자 통행이 금지된 도로에서 보행자 충돌 사고가 발생해 법률적 책임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도 해당 비용을 보장한다.
지난 8월 8000건을 기록한 가입 건수는 9월 4만3000건으로 증가했으며, 이달 22일 기준 4만1000건이 추가 가입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사이버마케팅(CM) 채널을 통한 가입률은 8월 14%에서 이달 32.7%로 증가하며, 디지털 중심의 고객 유입이 두드러지는 추세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행 중 사고와 같은 일상 속 법률적 분쟁 상황에서도 고객이 불안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과 밀접한 생활 보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