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DB손해보험(대표이사 정종표)이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웨딩 전문 기업 (주)고구마(대표이사 박경애)와 웨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웨딩보험 시장 확대에 나선다. 결혼식 취소·연기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웨딩보험 공급으로, 예비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보장 서비스를 강화한다.

최혁승 DB손해보험 부문장(왼쪽)이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박경애 (주)고구마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DB금융센터에서 (주)고구마와 예비 신혼부부 대상 웨딩보험 상품 공급 및 웨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고구마는 대구지역 대표 웨딩 전문 기업으로 웨딩박람회, 컨설팅, 웨딩홀, 드레스, 스튜디오 등 다양한 웨딩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웨딩 생태계 활성화와 예비 부부의 합리적인 결혼 준비를 위해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B손해보험과 (주)고구마는 결혼식 취소 및 연기 등 웨딩 관련 각종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웨딩보험 상품을 예비 신혼부부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구마의 오프라인 박람회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DB손보의 맞춤형 상품을 안내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여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확대할 전망이다.

DB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웨딩보험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결혼을 앞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구마 역시 보험 서비스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웨딩보험의 보상 문의, 접수, 서비스 응대 등 모든 과정은 티피에이코리아가 전담하며,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피해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B손보 관계자는 “고구마웨딩과의 협업은 예비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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