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이 올리브오일 전문 브랜드 ‘올리비바(OLIVIVA)’를 편의점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온라인 중심이던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
동아제약은 올리브오일 전문브랜드 올리바바가 GS편의점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편의점을 통한 올리브오일 스틱 제품 판매는 국내 최초다.
동아제약의 올리브오일 전문 브랜드 '올리바바' 제품 이미지. [이미지=동아제약]올리비바는 지난 7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출시된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제품이다. 산도 0.1%대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개별 스틱 포장으로 제공해 산패 위험을 줄이고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건강 관리와 저속노화(슬로에이징)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아침 루틴용 건강 오일로 주목받고 있다.
첫 출시 제품은 스페인 대표 품종인 ‘피쿠알(Picual)’ 올리브를 원료로 한 ‘올리비바 피쿠알’이다. 원물 이미지를 반영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신선함을 강조했다. GS25 입점을 기념해 올리비바 제품은 한정 기간 동안 ‘1+1 프로모션’으로 판매된다.
동아제약은 이번 편의점 유통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휴대성과 간편성을 내세운 올리브오일 스틱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은 올리비바의 휴대성과 간편성이 극대화되는 최적의 유통채널”이라며 “바쁜 아침 섭취를 깜빡했거나, 캠핑이나 여행지에서 소분된 올리브오일이 필요할 때 가까운 편의점에서 올리비바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