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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CPHI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추진...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박차↑

- 60평 규모 단독부스 운영...신규 모달리티∙자동화 공정 등 협업 기회 적극 모색

  • 기사등록 2025-10-24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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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이 ‘CPHI 월드와이드(Worldwid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원부자재·CMO(위탁생산) 분야 신규 파트너사 발굴과 함께, 자동화 공정 및 신기술 기반 신사업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월드와이드(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 CPHI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추진...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박차↑셀트리온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CPHI 월드와이드(Worldwide) 2025'에 참여해 운영할 부스 전경. [사진=셀트리온]

CPHI는 올해 36회를 맞이한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로, 170여 개국에서 6만여 명의 업계 전문가가 참가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홍보해왔다.


셀트리온은 이번 전시회에서 메인 통로에 약 202㎡(61평) 규모의 대형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전용 미팅룸과 개방형 상담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부스 규모를 확대한 만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네트워킹과 브랜드 홍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기념품 제공과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의약품 생산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원부자재 및 CMO 분야 신규 파트너사 확보에 주력한다. 최근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우스테키누맙), ‘앱토즈마’(토실리주맙),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데노수맙), 피부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오말리주맙) 등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 효율성과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협업이 필수적인 과제로 부상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모달리티(Modality) 기반 신사업과 자동화 공정 기술 등 미래지향적 사업 모델 발굴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차세대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 경쟁력도 확보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확대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생산 인프라 강화는 물론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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