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대표이사 윤진호)가 한식진흥원과 협력해 국내 치킨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교촌에프앤비가 지난달 3일 진행한 전시회.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는 한식진흥원과 한식 및 K-치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대상 한식과 K-치킨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등 협력 범위도 넓힌다.
교촌은 협약 체결 전부터 한식진흥원과 협업해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 및 전시회를 운영했다. 지난 3월과 지난달 ‘교촌1991스쿨’을 통해 한국 치킨과 막걸리 문화를 소개하고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지난달 진행한 전시회에서 교촌에프앤비 계열 브랜드 ‘메밀단편’, ‘발효공방1991’의 브랜드 스토리, 제품, 플레이팅 시연을 선보였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고객에게 K-치킨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