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25일 BGF리테일에 대해 24년 연간 점포 출점 목표치(약 800~900개) 달성으로 올해 점포 증가율 5%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14만원을 유지했다. BGF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12만3300원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은 2조3050억원(YoY +6%) 영업이익은 903억원(YoY +4%)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유정현 연구원은 “7월 강우일 수 증가로 부진했던 성장율이 8월 무더위로 다소 회복된 것으로 파악되고, 9월 추석 연휴가 매출에 변수가 될 수 있으나 7~8월 성장률이 1% 내외에 그칠 전망임을 감안할 때 3분기 전체 기존점 성장률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감소 추세가 이어졌으나 3분기부터 증가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해 낮은 기자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데다 회사가 추진 중인 본부임차 가맹 비중 상승으로 증가했던 감가상각비, 임차료 등 비용 부담이 낮아지는 효과가 3분기부터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체인화 사업을 하고 있다. 종속회사는 물류사업, 식품제조 및 유통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