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금융 디지털화 가속으로 인한 고령층의 어려움 해소에 나섰다. 이번 교육에는 안전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 이용법과 함께, 진화하는 금융 사기 수법에 대한 대응 방안,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토스뱅크가 비대면 금융 거래 확대로 인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 5월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 교육을 다시 한번 진행했다. 이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및 비대면 금융 환경 속에서 안전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 이용방법 및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방안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토스뱅크는 최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 캠퍼스’와 공동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70대 이상 고령층 약 30명이 참석했다.
토스뱅크 금융사기대응팀은 지난 2021년 10월 출범 이후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하는 금융 사기에 대응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금융 사기 유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쉽게 설명했다.
다양한 금융 사기 유형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하여 일상생활 속 금융 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예를 들어, 피싱 사기를 통해 통장에 있는 돈만 잃는 것이 아니라, 원격 조종으로 사진 앨범에서 중요한 개인정보를 유출하여 명의를 도용한 후 대출을 받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금융사기를 당했을 경우 피해 구제 및 배상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금융사기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인이 경험한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