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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서울시와 공정 근로계약 문화 조성 나서..."사회적 책무 한정 짓지 않을 것"

  • 기사등록 2024-11-18 16: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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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서주호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공정한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한 공정한 근로계약 문화 조성에 나선다.


토스뱅크, 서울시와 공정 근로계약 문화 조성 나서...\공정한 근로계약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스터. [이미지=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이날 서울시와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공정한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근로자를 넘어 노동자와 사업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여러 산업 내 공정한 근로계약 문화가 조성, 확산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은 서면으로 체결됐다.


토스뱅크와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형 표준계약서의 개발·보급·확산 등 건전한 근로계약 문화 조성 전반을 위해 협력한다. 서울시는 서울형 표준계약서를 개발, 보급하는 등 노동자와 사업주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며, 토스뱅크는 이를 쉬운 근로계약서에 담아 확산한다. 


구체적으로 청소년과 시간제 근로자들에게 안전망을 제공해 온 토스뱅크의 쉬운 근로계약서는 내년 1월부터 서울형 표준계약서를 더하며 웹툰 보조작가와 간병인까지 보호한다.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는 열악한 노동 환경에 놓인 웹툰 보조작가를 위해 올 4월부터 서울시가 개발해 온 것으로, 토스뱅크와는 용역계약서를 이번에 새롭게 보급한다. 또 2022년부터 배포해 온 간병인 표준계약서도 시장의 안전망을 넓히기 위해 쉬운 근로계약서에 더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말 사회공헌 전문 브랜드 ‘위드 토스뱅크’를 선언하며, 쉬운 근로계약서를 선보였다. 근로계약 체결을 원하는 누구나 손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근로자와 사장님 누구나 토스 앱 내 ‘전체 탭’에서 이용 가능하다. 토스뱅크가 마련한 표준근로계약서 양식에 따라 서명만 진행하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첫번째 프로젝트로 일하는 청소년 with Toss Bank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겪는 여러 갈등에 주목하며, 근로계약 문화의 문제 해결에 주력해 왔다.


토스뱅크는 서울시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툰 보조작가의 공정한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한 브랜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다양한 산업 영역의 건전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가 정착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도 갖춰나갈 방침이다.


hee19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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