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대표이사 정기성)가 ‘보틀투보틀’ 자원순환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코카-콜라가 이달 1~14일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5의 마지막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코카-콜라]
코카-콜라는 이달 1~14일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5의 마지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해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순환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마련된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이다. 투명 음료 페트병은 분리배출 시 페트병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어 가치가 높다. 원더플 캠페인은 투명 음료 페트병이 새로운 음료 페트병으로 재탄생 되는 ‘보틀투보틀’ 경험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고 소비자들이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됐다.
시즌5의 3회차 신청은 음료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때라는 점에서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최적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수, 탄산, 이온음료, 주스 등 ‘무색 페트’ 분리배출 마크가 기재된 무색투명 페트병이 수거 대상이다.
올해 마지막 ‘원더플 캠페인’은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 내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시즌5의 파트너사인 이마트, SSG닷컴, 요기요 앱,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중 원하는 참가 형태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오는 19일부터 투명 음료 페트병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박스가 개별 배송된다. 사용된 페트병을 깨끗하게 닦고 라벨을 떼는 등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해 오는 10월 4일까지 제로 웨이스트 박스를 가득 채우고 박스에 기재된 QR코드로 회수 신청하면 된다.
수거된 투명 음료 페트병은 새로운 음료 페트병으로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재탄생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 페트병 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원더플 사이드 테이블’, 폐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을 활용한 ‘원더플 패커블백’ 등 리워드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