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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풀플랫 신기술 특허 등록...새로운 각도 구현 가능해져

  • 기사등록 2024-06-10 10: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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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지난해 연구개발에 212억원을 투입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올해도 혁신 기술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4월 18일 새로운 풀플랫 각도 구현이 가능한 신규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등록 대상은 ‘풀플랫 프레임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660083호)’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풀플랫 신기술 특허 등록...새로운 각도 구현 가능해져바디프랜드 하이브리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사진=바디프랜드] 

풀플랫 프레임 마사지 장치 특허는 제품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메인 프레임에서 풀플랫 기능에 관여하는 부분을 여러 개의 연결 블록과 연결 블록을 지지하는 지지대로 만든 것이 핵심이다. 해당 부분을 여러 개의 블록으로 구성해 풀플랫 기능 작동 시 안정적인 각도와 곡률 구현이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바디프랜드가 지난 2월 출시한 하이브리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에 적용된 기술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이다. 에덴은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가 하나로 결합된 형태로 바디프랜드만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헬스케어로봇 제품이다. 


에덴에는 2개의 프레임을 연결해 풀플랫 형태를 만든 ‘플렉서블 SL 프레임’ 기술이 적용됐다. 플렉서블 SL 프레임은 허리를 완전히 편 상태로 최대 175도의 풀플랫 각도를 구현해 유연한 조절과 깊이 있는 마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디프랜드는 에덴의 플렉서블 SL 프레임 기술과 신규 특허 등록된 기술은 방식의 차이일 뿐 모두 풀플랫 기능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바디프랜드는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시켜주는 기술과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기술 발굴에 힘쓰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바디프랜드가 풀플랫 기능 구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공을 쏟고 있음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풀플랫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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