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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진재승) 좋은느낌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들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섰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좋은느낌' 100만 패드를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좋은느낌은 모든 여성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보편적 월경권 신장과 월경 빈곤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적 실천을 약속하고 지난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유한킴벌리, \ 월경의 날\  맞아 \ 좋은느낌\  100만 패드 기부2024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힘내라 딸들아. [사진=유한킴벌리] 올해 캠페인에서는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생리대 100만패드에 더해 발달장애 여성의 생리대 부착 연습을 돕기 위해 개발한 처음위생팬티 4000장을 함께 기부한다. 생리대는 한국여성재단과 해피빈을 통해 보육원, 그룹홈 아동청소년, 자립준비청년, 중고생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된다. 처음위생팬티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포함한 경제적 취약계층에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소비자 역시 캠페인에 다양한 방식으로 동참할 수 있다.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해피빈 내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모금함 기부나 댓글 응원에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월경의 날 당일 오전 11시 진행되는 힘내라 딸들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시청하면, 시청자 수에 따라 10만 패드의 생리대가 추가로 기부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직접 기부에 동참한 소비자만 1만 3천여명에 이른다.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자체 실시한 기업 브랜드 조사에서도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의 선호도는 88.2%로 나타나는 등 사회적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좋은느낌 힘내라 딸들아 담당자는 "모든 여성에게 월경은 건강한 경험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확산하고 이들의 삶의 질 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늘 귀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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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7 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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