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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투명 음료 페트병 자원순환 문화 협력 나선다

- 이마트·비와이엔블랙야크·SSG닷컴·지마켓·요기요·세계자연기금·테라사이클 8개사 뭉쳤다

- 이달부터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진행

  • 기사등록 2024-05-02 12: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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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국 코카-콜라(대표이사 정기성)가 이마트,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 요기요,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코카-콜라, 투명 음료 페트병 자원순환 문화 협력 나선다뒷줄 왼쪽부터 WWF, SSG닷컴, 요기요, 지마켓, 테라사이클, 아래 왼쪽부터 이마트, 한국 코카-콜라, 비와이엔블랙야크 임직원들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자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코카-콜라]

코카-콜라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자사 사옥에서 8개 파트너사와 함께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도 사용된 생수병을 다시 생수병으로 만드는 ‘보틀 투 보틀’이 시작되며 고품질 자원으로 투명 음료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이 중요해져 이번 파트너십을 맺었다. 8개사는 코카-콜라의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5를 위해 상호 교류하며 각 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원더플 캠페인’은 2020년부터 총 네 번의 시즌을 진행했다. 지난해 시즌4에서 투명 음료 페트병 수거율이 88%에 달해 재활용 및 순환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실천 의지를 확인했다. 시즌5는 오는 9일부터 1회차 모집을 시작하며 이마트, SSG닷컴, 지마켓, 옥션, 요기요 등 파트너사 앱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사 대표는 “원더플 캠페인이 5년간 꾸준히 소비자와 함께하며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에 대한 점차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가장 핵심적인 동력은 바로 파트너십이었다”며 “코카-콜라는 국내 사회에 보틀 투 보틀 순환경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며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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