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한국주택금융공사(대표이사 최준우)와 협력해 고령층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6일 오후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열(오른쪽) 하나은행장이 지난 1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택연금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하나은행]
주택연금은 만55세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종신연금수령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 개발 및 운영 △상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동 홍보계획 수립 및 추진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하나은행은 은행업무가 불편한 고령층을 위하여 은행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전국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