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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자산운용사 소식…이지스자산운용·BNK자산운용

- 이지스자산운용, 삼일PwC와 업무협약…기업 맞춤형 공간 솔루션 강화

- BNK자산운용, ‘BNK코스닥벤처펀드’ 출시…성장성과 절세 혜택 동시 공략

  • 기사등록 2026-04-06 17: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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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자산운용사들이 기업 맞춤형 부동산 솔루션과 코스닥 벤처 투자 상품을 앞세워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삼일PwC와 손잡고 기업 고객 기반의 복합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BNK자산운용은 공모주 운용 역량을 집약한 코스닥벤처펀드를 출시하며 성장성과 세제 혜택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 수요 공략에 나섰다.


이지스자산운용, 삼일PwC와 업무협약…기업 맞춤형 공간 솔루션 강화


이지스자산운용(대표이사 신동훈 이규성 정석우)이 삼일PwC와 기업 수요 기반 사업 기회 확대와 개발 자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밸류 브리핑] 자산운용사 소식…이지스자산운용·BNK자산운용삼일PwC 민준선 딜부문 대표(왼쪽)와 이지스자산운용 이철승 리얼에셋부문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이번 협약은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공간 솔루션 제안을 중심으로 개발금융과 투자 유치, 임대 전략, 업무환경 컨설팅 등을 아우르는 통합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기업의 사업 전략과 재무 구조, 자본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임차와 투자, 전략적 파트너십 등 기업 상황에 맞는 사업 구조를 초기 단계부터 함께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을 단순 임대 공간이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지원하는 ‘에셋 에즈 어 서비스(Asset as a Service)’ 모델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일PwC는 복합개발 전 단계에 걸친 통합 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과 투자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 자산 금융 재무자문, 외국계 임차인 및 투자자 유치, 국내 기업 대상 자산 매각, 임대자문 전략 컨설팅, 데이터센터 개발·투자 자문, 부동산 업무환경 컨설팅 등 6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펀딩과 임차, 비즈니스 연계 등 복합 공간 솔루션을 전담하는 기업마케팅센터를 신설했다. 단순 임대를 넘어 기업의 공간과 자본, 운영 수요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삼일PwC와의 협약은 이를 실행하는 첫 파트너십이라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고금리와 자금조달 환경 변화, 투자자와 임차인 요구 고도화로 복합개발사업 구조가 더 복잡해진 만큼, 자산운용사의 실행력과 회계·자문사의 네트워크를 결합한 협업 모델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BNK자산운용, ‘BNK코스닥벤처펀드’ 출시…성장성과 절세 혜택 동시 공략


BNK자산운용(대표이사 성경식)이 벤처기업과 코스닥 상장 예정 기업에 투자하는 ‘BNK코스닥벤처펀드’를 출시했다.


[더밸류 브리핑] 자산운용사 소식…이지스자산운용·BNK자산운용BNK자산운용이 BNK코스닥벤처펀드를 출시했다. [사진=BNK자산운용]

이 상품은 벤처기업 신주에 15% 이상,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 해제 후 7년 이내 코스닥 상장 중소·중견기업의 신주 및 구주에 35% 이상 투자하는 구조다. 이 같은 투자 요건을 충족하면 코스닥 공모주 물량의 30%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어 IPO 시장에서 보다 폭넓은 투자 전략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NK자산운용은 이번 상품에 그동안 축적한 공모주 운용 노하우를 집약했다고 설명했다. BNK공모주하이일드펀드와 BNK스팩&공모주30펀드, BNK공모주플러스10펀드 등 기존 공모주 특화 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저평가 우량 공모주를 선별하고, 적극적인 의무보유 확약 전략 등을 활용해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BNK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지난 2021년 6월 설정 이후 최근 1년과 2년 수익률 기준 동종 펀드 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IPO와 상장 이후 투자 경험, 기업 분석 역량을 신규 상품에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환경도 우호적으로 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코스닥 시장 신뢰 회복과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해 BDC와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 기반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있어, 코스닥 시장의 투자 기반과 성장 잠재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제 혜택도 강점이다. 관련 요건을 충족하면 연간 가입금액의 10%,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절세 매력도 기대할 수 있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펀드는 단순히 정책 수혜에 기대는 상품이 아니라 우량 채권과 스팩, 유상증자, 블록딜 등 다양한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병행해 안정적인 초과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검증된 IPO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코스닥 벤처 투자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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