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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 '솔라나 재단'과 업무협약...토큰증권 등 디지털 자본시장 구축

  • 기사등록 2026-02-06 15: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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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DB증권(대표이사 곽봉석)이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과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 자본시장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B증권, \ 솔라나 재단\ 과 업무협약...토큰증권 등 디지털 자본시장 구축지난 5일 DB증권 본사에서 이성산 솔라나 재단 한국 대표(왼쪽)와 장현일 DB증권 경영지원부문장(CFO)(오른쪽)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B증권]

DB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토큰증권 기초자산 공동 발굴과 금융 구조화, 국내 자본시장법 및 관련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토큰증권 발행·사후관리 구조 검토, 솔라나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토큰증권 발행·공모·유통 구조 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권 증권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토큰 관리 시스템 간 연계 가능성에 대한 기술 검토와, 국내외 토큰증권·디지털자산 관련 규제·정책 동향 정보 교류도 함께 진행한다.


DB증권은 다양한 유형의 실물 및 수익형 자산을 중심으로 토큰증권 기초자산을 발굴하고 있으며, 투자은행(IB) 조직과 협업해 구조화·자금조달·투자자 모집까지 연계되는 상품화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실제 시장에서 유통 가능한 토큰증권 상품 출시를 목표로 실질적인 사업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2월 11일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블록체인 행사 ‘솔라나 엑셀러레이트 APAC(Solana Accelerate APAC)’에 참석해 솔라나와의 토큰증권 협업 방향과 사업 구조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국내 제도권 금융기관 관점의 토큰증권 구조와 규제 친화적 사업 모델을 공유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금융기관·개발자·투자자들과의 해외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주식 DB증권 디지털자산 신사업추진팀장은 “토큰증권은 기존 자본시장 제도 안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증권의 발행 및 유통 방식을 고도화하는 핵심 영역”이라며, “국내에서는 제도권에 부합하는 현실성 있는 상품을, 해외에서는 솔라나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사업 구조를 검토하는 투트랙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과 홍콩 글로벌 행사 참여를 계기로 구체적인 협업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산 솔라나 재단 한국 대표는 “토큰증권은 퍼블릭 블록체인이 제도권 금융과 결합하는 대표적 활용 영역”이라며, “DB증권과 함께 한국 자본시장 환경에 적합한 기술 구조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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