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케어 브랜드 헤어플러스가 서울 구로 G밸리 지타워 넷마블 본사 1층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를 5일 오후 4시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은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헤어플러스 팝업스토어 전시 현장. [사진=헤어플러스]행사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제품 상담과 즉석 테스트를 통해 구매로 연결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일부 방문객은 첫 체험 후 만족을 느껴 행사 기간 내 재방문해 제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팝업존에는 샴푸·트리트먼트·에센스 등 헤어플러스의 주요 제품군과 신규 라인업이 함께 전시됐다. 방문객들은 제품별 성분·기능·제형 차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브랜드 담당자의 맞춤형 안내를 통해 개인 모발 상태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는 방식으로 체험이 진행됐다. 현장 상담은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구매 결정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헤어플러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체험하고 있다. [사진=헤어플러스]
특히 부스 내 마련된 테스트 존은 ‘향’과 ‘사용감’ 체험에 중점을 둔 구성으로 눈에 띄었다. 방문객들은 준비된 샘플 키트를 사용해 각 제품의 향을 비교하고, 제형을 직접 손에 발라보며 즉각적인 사용감을 확인했다. 풍부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향과 부드럽고 가벼운 사용감은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듣게 된 긍정적 피드백이었다.
헤어플러스 관계자는 “팝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향과 텍스처 등 핵심 요소를 직접 체험하며 즉각적인 호응을 보인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현장에서 확인된 긍정적 반응은 앞으로의 제품 라인 확장과 체험형 콘텐츠 강화에 적극 반영해, 소비자가 좋아하는 요소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관찰 결과, 즉석 체험 이후 즉시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 비율이 높았고, 재방문 비중도 유의미하게 나타나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체험을 통해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헤어케어처럼 사용감과 향이 구매 결정에 중요한 제품군에서는 오프라인 체험이 브랜드 몰입도와 재구매로 연결되는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헤어플러스는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계기로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의 효과를 재확인했으며, 향후에도 현장에서 호응을 얻은 체험 요소를 중심으로 제품·콘텐츠를 확대해 고객 접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