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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 커피 병 제품에 점자 표기 도입

-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 개선 위해 인스턴트 커피 최초로 점자 표기

  • 기사등록 2024-03-25 14: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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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국내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최초로 맥심 패키지에 점자를 표기한다.

동서식품이 맥심 인스턴트 커피 병 제품에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은 맥심 인스턴트 커피 병 제품에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점자 표기가 적용되는 제품은 맥심 오리지날, 맥심 모카골드, 맥심 디카페인, 맥심 아라비카 등 맥심 인스턴트 커피 4종이며 제품 패키지 상단에 ‘맥심 커피’가 점자 문구로 표기된다.


이외에 병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교체해 친환경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운 라벨은 제거 시 접착제가 남지 않고 한 번에 떼어져 공병 재활용 및 분리배출이 편하다.


점자 표기와 새로운 라벨을 적용한 제품은 이달 말부터 제품 재고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점자 표기를 포함한 이번 패키지 개선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제품의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친환경 소재 도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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