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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21일 와이엠(대표이사 선진영)의 선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을 'BB-(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현대차그룹과의 오랜 거래관계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정 수준의 사업기반을 보유한 점, 판매관리비 및 외주가공비 부담 감소 등을 바탕으로 영업수익성이 개선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와이엠 본사 사옥 전경. [사진=와이엠]나신평은 와이엠이 현대차그룹과 오랜 거래관계를 유지하는 등 일정수준의 사업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현대차·기아차 등 완성차 법인과 현대모비스 등 1차 부품사에 섀시, 엔진, 변속기, 제동, 조향부품 등에 사용되는 볼트를 판매하고 있다. 대형 완성차 법인향 매출이 25% 내외, 대형 부품사향 매출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가 현대차그룹 등 주요매출처와 오랜 기간 안정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꾸준한 수주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회사는 일정수준의 사업안정성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 전방산업 업황 개선에 따라 매출액 증가 및 수익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완성차 메이커의 국내외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회사의 매출 규모가 축소됐다. 그러나 판매단가 조정, 2022년 이후 완성차 생산 정상화에 따른 제품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회사는 2021~2023년 동안 연간 10%이상의 매출액 증가세를 지속했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663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증가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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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1 16: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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