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12일 형지아이앤씨(대표이사 최혜원)의 선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을 'B+(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주력 브랜드로 일정수준의 경쟁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형지아이앤씨 CI. [이미지=형지아이앤씨]나신평은 형지아이앤씨에 대해 주력 브랜드의 일정수준 경쟁지위가 인정된다고 전했다. 회사는 YEZAC, BON, Carries Note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STEFANEL 브랜드 사업을 중단하고 2020년 상반기 중 온라인 전용 브랜드인 BON:E를 런칭했다. 회사는 브랜드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과거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창출했으나, 저수익성 사업 구조조정(2017년 중국사업 중단, 2019년 STEFANEL 브랜드 사업 중단) 및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외형이 크게 축소돼 2020년 이후 연간 650~7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주력 브랜드들이 남성복 및 여성복 시장에서 일정수준의 경쟁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중단기 현 수준의 매출액 수준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3-12 16:50:1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