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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새 대표에 정형진 골드만삭스 대표 영입..."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할 것"

  • 기사등록 2024-03-12 16: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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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현대캐피탈(대표이사 정형진)이 골드만삭스의 한국 대표인 정형진 사장을 12일 영입하며 리스크 관리 및 글로벌 신규 사업 확장에 힘쓴다.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한국 대표인 정형진 사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정형진 사장은 오는 6월 현대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이 정형진 사장을 영입하며 기업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사진=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이번 대표이사 영입을 통해 현대차그룹 전속 금융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금융 전문성 강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규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형진 사장은 1999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근무를 시작으로 골드만삭스 홍콩사무소, 서울지점 기업금융부 본부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정형진 사장은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투자 및 금융 자문을 수행하고 주요 대형 거래 성사를 이끄는 등 금융업 전반에서 풍부한 업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금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정형진 사장은 글로벌 투자·금융 분야에서의 탁월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현대캐피탈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금융 전문성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등 완성차 판매 및 금융 간 시너지 제고에 박차를 가하며 회사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taemm07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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