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KT&G(대표이사 백복인) 상상마당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브랜들을 발굴·소개해 문화예술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 

KT&G 상상마당은 일러스트레이터(삽화가) ‘쿠나(CUNA)’와 협업 기획전 ‘하얀마녀의 보랏빛 마법세계’를 상상마당 부산 디자인스퀘어에서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쿠나의 ‘지구를 사랑해 외계행성에서 온 하얀 마녀’라는 캐릭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상상마당 부산 및 부산의 명소를 디자인화한 일러스트 엽서, 텀블러, 포토카드 등 10여 종의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또한 포토존 및 SNS 인증을 통한 미니엽서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 쿠나 협업 디자인 기획전 홍보 포스터. [이미지=KT&G]쿠나는 부산 지역을 중점으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지난 2021년 ‘제 20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올해 주목해야 할 일러스트레이터 12인에 선정됐으며, 다수의 기업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명이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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