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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 설명 목적으로 개최된다. 미래에셋증권과 씨티증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업설명회 자료는 본사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클래시스 CI. [이미지=클래시스]클래시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70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6.2%, 12.8% 증가했다. 연간 판매목표 달성 및 연말 휴가 시즌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연간 매출액은 1801억원으로 목표치(1700억원)대비 초과 달성했고, 신제품 출시 후 적정 판가 유지와 효율적 생산관리로 원가 절감에 성공해 우수한 수익성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클래시스는 현재 세계 70여개국에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판매 중이다. 이 가운데 브라질·태국·일본 등을 중심으로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장비인 슈링크와 슈링크 유니버스의 높은 수요가 지속됐다. 지난해 브라질과 태국에서 각각 누적 판매대수 3000대, 1000대를 돌파했고, 이에 따라 시장 확대와 소모품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전문가와 일반인 대상 마케팅도 이어가고 있다. B2B(기업간거래) 마케팅의 경우 대리점에 장비 및 시술 교육과 더불어 현지 전문 임상팀을 구축해 의료진 대상으로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고, 대규모 유저미팅 및 런칭 신포지움을 진행한다. 이어 B2C(기업고객간 거래)의 경우에는 온라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브랜드 홍보 및 확대 효과에 나서고 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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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4 16: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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