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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롯데정보통신, 건설분야 AI 파트너사 기술개발 MOU…AGI 도입 본격화

  • 기사등록 2024-02-28 1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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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과 롯데정보통신(대표이사 고두영)이 건설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신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3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롯데건설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이사 조원우), 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윌리엄호프), PwC컨설팅(대표이사 문홍기)과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 인공지능)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 △오찬주 오토데스크코리아 전무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현철(가운데)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고두영(오른쪽 두번째)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지난 23일에 열린 '롯데건설 AGI 기술개발 MOU 체결식'에서 △오찬주(맨 왼쪽)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이사 △문홍기(왼쪽 두번째) PwC컨설팅 대표이사 △조원우(맨 오른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롯데건설은 파트너사들과 건설분야에 특화된 AI 기술 도입 및 적용을 위해 △AGI 기술 발굴 △AGI 솔루션 도입 자문 △AGI 과제 발굴,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진행,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했으며, 향후 롯데건설과도 건설지식 챗봇 플랫폼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을 활용한 기술 지원에 착수하고, 오토데스크코리아는 BIM(건물정보모델링)을 기반으로 설계 자동화 AI 기술 발굴에 나선다. PwC컨설팅은 건설분야 AI 트렌드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다.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은 파트너사들과 상호 협력해 건설분야 AI 과제의 전략적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건설분야 AGI 기술 도입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롯데그룹 계열사로 종합 건설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종합공사 및 일반토목공사, 주택신축판매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 내 식품, 유통, 화학, 서비스 등의 산업군을 담당하고 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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