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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가 SK디앤디(대표이사 김도현)의 선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SK디앤디가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 투자성과 시현을 통한 이익 창출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충북 진천 소재 ESS 설비 모습 . [사진=SK D&D] SK디앤디는 부동산 개발사업의 양호한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영업수익 및 이익 규모가 확대되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진행사업 감소로 외형이 축소되는 양상이나, 지난해에는 구로 생각공장 시공이 본격화되고 강남역 오피스 수익증권 매각 관련 대규모 이익이 인식되면서 연결기준 약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다만, 한신평은 부동산 경기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SK디앤디가 향후에도 주요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의 시행 시점 및 수익성 등락에 따라 중기적으로 영업실적의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예정된 신재생에너지·ESS(대용량에너지저장장치) 사업부문의 인적분할도 이익기반의 일부 축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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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8 1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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