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비트나인(대표이사 강철순)이 여러 마켓플레이스에 국내 대표 CSP를 등록하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비트나인이 '아젠스SQL'을 카카오 i클라우드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 [사진=비트나인]

비트나인은 '아젠스SQL'을 카카오클라우드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NHN, 가비아 등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 6곳에 등록했다.

아젠스SQL은 비트나인이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 기반 관계형 DBMS다. 개별기업 업무 환경을 고려한 기술지원, 높은 오라클 호환성 등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오라클 환경의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도 호환이 가능해 오라클 사용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업용 DBMS에서 요구되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능력 및 성능도 확보했다. 24x7/365 방식의 로컬 지원 체계를 통해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기술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카카오클라우드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아젠스SQL를 등록함으로써 주요 CSP사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및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해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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