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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종근당(대표이사 김호곤)이 건강기능식품 스마트 GMP 업체로 선정돼 국내 건기식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


종근당건강은 지난 20일 건강기능식품 스마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스마트 GMP) 업체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 당진공장의 관할지방청인 대전식약청의 GMP 조사평가 결과, 최근 신설된 스마트 GMP 관리기준 및 평가항목에서 가점을 받아 스마트 GMP 업체로 선정됐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종근당건강 당진공강 전경. [사진=종근당]

스마트 GMP 인증은 식약처가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산업현장이 자동화·디지털화 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식약처는 스마트 GMP 관리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종근당건강을 포함한 12개 업체의 참여 하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제도 운영에 필요한 세부절차를 마련하여 △스마트 GMP로 인정받기 위한 요건 △관리기준 및 세부 평가항목 △인정업체 인센티브 신설 등 제도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


종근당건강은 △기능성 원료의 정확한 칭량을 위한 칭량정보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제조공정의 품질 및 안전관리 신뢰성을 높이는 공정 자동 기록 관리 시스템 △건강기능식품 제조 관련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디지털화하여 공정을 관리하는 제조·관리기록 시스템 등 단계별로 세분화된 스마트 GMP 시스템을 모두 갖춰 운영하고 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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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1 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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