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JW중외제약(대표이사 신영섭)이 지난해 매출액 7500억원, 영업이익 995억원, 당기순이익 348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9.6%, 58.2%, 16.7% 증가했다. 제품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과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를 비롯한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 모두가 증가한 것이 주요했다.

JW중외제약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JW중외제약은 특히 핵심 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 패밀리(리바로, 리바로젯 등)의 집중육성을 통한 매출 증대를 이뤘고, 햄브리라 비항체군 급여 확대도 수반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5829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고, 일반의약품 부문은 9.4% 증가한 5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안정적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자체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선순환 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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