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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I 서비스' 정식 출시 앞서 한국생산성본부 최초 공급...AX 생태계 본격화

  • 기사등록 2024-02-07 11: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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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이 AI 서비스 정식 출시에 앞서 한국생산성본부를 1호 고객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AX(AI Transformation)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와 ‘AI(인공지능) 서비스 공급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용우(오른쪽) 더존비즈온 대표이사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AI 서비스 공급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더존비즈온]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자사의 AI 서비스인 ‘ONE AI'를 한국생산성본부에 최초로 공급한다. ONE AI는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의 유사한 기능과 비교할 수 있지만, ERP(전사자원관리), 그룹웨어, 메일, 결재 등 개별 기업 내에서 생산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하고 있다. 기업에 불필요한 데이터가 적용되지 않아 생성형 AI의 문제로 지적되는 할루시네이션(거짓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생성하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기업별 업무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기업 데이터 보안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 AI 서비스는 업무용 솔루션과 결합되지 않은 채 독립적으로 활용되면서 데이터 유출과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있다. 반면, ONE AI는 더존 ERP에 포함된 문서 중앙화도구인 ‘원챔버’와 문서 작성도구인 ‘원피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업 내부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관 및 관리된다. 따라서 기업 데이터의 외부 유출 없이 ONE AI를 통한 업무 혁신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기업 정보보안을 위한 환경도 갖출 수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ONE AI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고도화하고 이 경험을 업계에 전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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