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나금융그룹, 위기 임산부 지원 7000만원 기부..."인천광역시와 ESG 협력 이어갈 것"

  • 기사등록 2024-01-16 11:24:19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통해 조성된 7000만원의 기부금을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에게 전달하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활동으로 조성됐다.


전병권(왼쪽 두번째)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부금 전달식'에서 유정복(왼쪽 세번째) 및 여성단체 대표들과 '행복상자 전달'식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이에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우선 3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에 더해 하나금융그룹이 ‘에브리버디 홀’로 지정된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그리고 17번홀 세컨샷 지점에 설정된 ’하나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7000만원이 마련됐다.


전달되는 기부금은 인천 자모원과 사단법인 여성인권동감에 전달돼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 등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인천 자모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유아 목욕실 개보수 작업 △산모용 안마의자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영리법인 여성인권동감에 전달된 기부금은 △긴급 의료비 외에도 △영유아용품 △생계용품 등이 담긴 행복상자로 전달될 방침이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에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조성된 기부금을 인천광역시 서구의 폐지수거 어르신과 여학생 등 취약계층 1000명에 전달했다. 또 인천 청라 소재 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청라에 건립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 활동을 펼치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1-16 11:24: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