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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 설정액 8000억↑...2차전지·반도체·AI 기업 투자 지속

  • 기사등록 2024-01-12 16: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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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최창훈 이준용)이 적극적인 액티브 전략으로 국내 기술혁신 기업에 집중 투자한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의 설정액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반도체와 2차전지 등 국내 대표 IT 업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가 설정액 8000억원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신규 출시된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중 최대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보모델이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의 설정액 8000억원 돌파를 알리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 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1일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 설정액은 8028억원(순자산 8065억원)이다.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중 두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 2019년 10월 출시 이후 4년 3개월만으로,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신규 출시된 주식형 액티브 펀드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공모펀드 시장이 오랜 침체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7월 설정액 7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6개월만에 8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어 지난 1년 수익률은 27.5%(C-Pe 클래스 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10.04%) 대비 17.5%p 아웃퍼폼하는 성과를 보였다. 설정 이후(2019.10.21)는 72.46%로 코스피 대비 49.6%p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는 반도체와 2차전지, AI 등 IT 업종으로 대표되는 국내 기술혁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벤치마크에 구애받지 않는 액티브 운용 전략으로 상황에 따라 리밸런싱을 통해 폭넓게 투자대상을 선별하며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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