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한국남부발전(대표이사 이승우)의 제 72-1, 72-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한국남부발전 전력산업의 정책적 중요성과 발전원가 보상방식의 수익구조를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한국남부발전 삼척발전소 전경. [사진=한국남부발전] 

한신평은 전력산업은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기간산업으로서 전력계통의 설계 및 운영이 정부의 통제 하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진입장벽도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력판매량은 49,592GWh(국내 총 전력판매량의 9.0%)로 한국남부발전을 포함한 6개 발전자회사가 국내 전력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함에 따라 국내 전력수급 구조상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남부발전의 수익구조는 발전설비 가동률과 원자재 가격 및 계통한계가격(SMP, System Marginal Price)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 현행 변동비 반영 시장(CBP, Cost Based Pool) 체계 하에서는 전기 판매단가 산정 시 정산조정계수를 통해 발전회사별 변동비 수준, 설비투자 규모 등을 반영하고 있어, 원자재 가격의 가변성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의 급격한 저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1-09 16:33: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